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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음악글 수 566
처음에 보컬리자두.
오늘 다미와 신상의 연습량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전 메트로놈은 정말 계속 듣긴 하지만 실제로 손을 움직이고 땀을 내면서 연습은 많이 안 했거든요... 수루두를 달고 치는 것 말고는 집중이 잘 안 되서 오래 못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로 하자에 와서 치기도 하고 일찍와서 치려고하죠..) 그치만 집에서 연습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루브 연습은 집에서 음악 틀어놓고 자주 하는데 할 때마다 웃겨요. 뭐가 웃기냐면 꿈틀대는 저의 모습이랄까.. 수루두가 없어서 허우적되는 몸이 슬프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오늘 한 합주나 개별 연습을 생각하면 지금 저에게 가장 중요한 건 '신경쓰기'인 것 같아요.
좀 더 욕심을 낸다면, 신상과 마찬가지로 지금은 팀별로 놀고있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아쉽습니다.
오늘 서로만의 신호로 다미와 두 번정도 에드립을 했었었는데 그 두번에 만감이 교차했었습니다.
관객이 있는 무대에 서고 수루두를 하는 나의 모습을 처음으로 남에게 보여주는,
보아노이찌!
2012.04.20 08:24:04
1. 보컬리자두 톤과 좀더 악기소리답게 소리를 내는 것!을 연습해야 겠다는걸 정말 잘 느낄 수 있었어요.(숙제검사를 하면서) 숙제를 하며 좋았던 것은 악기들의 정확한 박자, 음표처럼 자세히 생각하게 되고 알게되는 것이 좋았어요. 준비를 하면서 이 악기, 저 악기 생각하다 보니까 공책에 적어보게 되고, 그렇게 그림으로,문자로 보면서 하게 되니까 오히려 팀원들한테 보여줄 때에는 잔뜩 굳어서, 이곳저곳 틀리고...딱딱하게 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제 어떤 느낌인지 알게되었고, 다른 악기들의 다양한 소리들도 조금씩 알게되어서 조금만 더 연습하면 보컬리자두도 재미있게 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쇼가 이야기한 것처럼 어떤 식으로 어떤 악기를 넣어서 어떤 느낌을 내야지! 하면서 준비한건 아니지만 (아직 그렇게 기획하기에는...쫌..ㅠ) 삼바레게가 어떤 느낌인지는 나름 확실하게 알게된 것 같아요.
2. 땀보린은 아직도, 어제도 따다닥이 잘 되지 않아서 부담도 되고, 힘도 빠지고, 오기도 생기고 그러네요. 마음이 복잡복잡 했어요. 밑으로 내려서 하면 되는 것 같다가도 무빙과 기본자세는 흐트러지면 안되니까.. 체도 나중에는 어떻게 잡아야하지!!하면서 손에서 계속 빙빙 돌았던 것 같아요. 하아. 어째 이젠 변명같기도하고 하지만. 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드는데, 시간도 마음도 더 필요한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3. 합주를 할 때에는 아이컨텍의 즐거움을 느꼈던 것 같아요. 옆에 있던 초코, 별 그리고 가끔이지만 아이까지 볼 수 있어서 눈을 마주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른 멤버들도 이제 서로를 쳐다볼 수 있는 여유도 생기고, 좋구나! 하는 걸 느꼈지요. 이제는 정말- 공연 때에는 앞에서 분위기를 띄워주는 무브도, 함께 해주는 쇼와 동녘도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그 때 어떤 표정을 지을지 신경써야 되겠군! 웃는연습도 해봐야겠다. 하는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그루브는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아요,오늘.. 어깨와 무릅, 시선이나 따다닥의 박자 모두 조금씩 계속, 번갈아가며 어긋났던 것 같아요. 모두 대형을 유지하는 것도, 자신이 어디에 서있는지도 조금 더 집중해야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구성은 함께 이야기할 수 있게 열어둔 점은 참, 좋아요. 정말 같이 만들어가는 거구나.. 우리의 무대를 우리가 구성하고. 꾸밀 수 있구나. 하는 것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달까요.. 어제 했던 것 처럼 마지막 즈음에 춤을 넣고 대형을 이동> 속도 업. 은 참 좋은 것 같은데 춤을 추느라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동선이 아직 깔끔한 것 같지 않아 이동연습의 필요성을 느꼈구요. 차라리 전체가 한 번에 움직였다가 끝나는 방법은 없을려나..?하는 생각도 들어요.( 어제의 방법으로는 두번씩 이동해야한다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손악기와 수루두의 애드리브는 정말 기습!의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는 그런 느낌이 나려면 구성의 어떤 부분에 넣어야 하지?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손악기도 솔로타임을 갖는다면, 무엇을보여줄 수 있을까? 우리가 깔끔한 따다닥 소리를 낼 수 있을까? 차라리 멜로디같이 연주하는건 불가능하려나? 하는 생각도...드네요.
내일 무대가 정말 신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람들과 아이컨텍도 많이하고, 많이 웃고 가끔은 절도있는 모습도 보이고 싶어요. 우리 열심히 해봅시다.
2012.04.20 11:22:49
보컬리자두- 삼바레게 16마디 리듬을 만들어오는것이 과제였죠.이것을 만들면서 각각의 악기가 (다른 악기들은 까이샤보다는 덜 친숙했는데)한박자에 어디어디에 들어가서 리듬을 찍는지 알수있었어요. 섞어보면서 더 자세히 깨닫게 되는것같다랄까. 보컬리자두시간엔 왠지 긴장을 하고 있었네요. 아이가 첫번째였는데 아이에게 코멘트를 해주는 무브의 말을 들으면서 보컬리자두는 악보를 읽는것이아니라 즉흥이구나. 그리듬이 몸에 입력되어있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자세히 음표(?)를 만들가며 적었던것이 떠올랐어요. 한사람씩 할때마다 무브가 ''어때요? 삼바레게처럼 들려요?" 물었었는데 난 내가 아는 삼바레게의 다른악기들 소리를 섞는것에만 집중했지, 나만의 삼바레게를 생각해보거나 16마디의 느낌에 대해선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아쉬웠던것은 처음에 만들때는 까이샤를 중심으로두고 만들었었는데 아무래도 입소리를 내는것은 잘 안될것같고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바람에 좀더 소리를 내기가 자신있는 쉬운 리듬을 많이 사용해서 만들었어요. 이건 위의 두가지의 문제점과 비슷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6마디를 만들때 뭔가 보여주기 위한것이라고 느낀것, 부담을 느끼면서 리듬을 쉽게 만든것, 나의 삼바에대해 생각하지 못한것, 어떤 느낌을 내고싶은지 어떤구성으로 짤건지 더 노력하지 않은것등 놓친게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까이샤. 동녘말대로 기본은 어떤것인지 알았다면 연주할때의 그루브라던가 뭔가 내가 있는지점에서 한굽이를 넘어가는- 그런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왜냐면 이번 시간엔 스스로의 연습이 부족했던탓에 딱딱한 소리가 나고 롤박자도 맞추기어려웠어요. 하는동안 동녘이 긴장하지 말라며, 넌 더 음악을 즐길 필요가 있다고 했어요. 이말은 그전에 노리단에 있을때도 들어왔었고 그래서 더 신경이 많이 쓰이는부분이랍니다.. 합주할때 연주랑 몸동작 전체적인것에 신경을썼는데요, 아웃트로부분이 잘 안맞았어요. 손악기들과 아웃트로 부분을 잘해야하는데-(내일도 이게 걱정이에요). 까이샤 리듬치는것도 4마디째 되는 부분에서 좀 달라지고요. 합주가 끝나고 나서 무브가 잘놀아야된다고 했는데, 이말을 정확히 이해하고싶어서 합주가 끝나고 동녘이랑 무브에게 물어보았었지요. 잘논다는 것은 전체적인것인데 팀사람과의 호흡- 따라하기도 하는-잘노는것? 그것은 내가 찾아야하는 몫이라니- 알것같지만 많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내일, 조금은 더 다른사람들이랑, 신상이랑 호흡도 잘맞고 잘놀면 좋겠어요.
2012.04.20 12:02:39
보컬리자두할때에는 많이 분위기가 긴장되게 느꼈던 탓도 있었고, 생각을 나름 해서 다양하게 이것저것 넣어 보고 싶다고 생각했기에 해봤었는데, 과연 ! 안정감이 없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좀 더 자유롭고 외우려는 그런 압박 없이 더 마음가는 대로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그런 즉흥적인 것도 연습으로 많이 익숙해져 있고 바로바로 원하는 악기로 넘어갈 수 있을 만큼 능숙해 져야 가능 하다고 생각했고.. 좀 더 중심이 있고 안정감있게 소리를 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어떤 악기를 중심으로 세우느냐에 따라 느낌도 많이 달라지고 , 또 기본 리듬이 아닌 다른것을 내보는 연습. 브레이크를 넣는다던지 등등.. 그런 용기가 안나서 못해봤던 시도들도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들으면서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소리도 자신있게 내보고요. 역시 16마디 라는 것을 잘 생각하면서 구상을 짜고 또 안정감있고, 리듬감있게 소리를 내기란 많이 어려워 보이네요. 하아. 땀보린은 저도 푸른과 마찬가지로 따다닥이 안되서 너무 답답했네요. 실제 악기를 잡았을때 원하는 소리로 치려고 하면 감을 잡기가 너무 어려워서. 악기를 흔들면서 연주를 잘 하려고 신경을 쓰니 나도모르게 안면근육이 굳어 매우 매서븐 표정이 되서 저도 가끔 거울보면 흠칫흠칫 자꾸 놀라요..ㅠㅠ 역시나, 표정을 좀 푸는게 필요하다고 느낌. 가끔 자꾸 연주할때마다 어디선가 따다닥을 치는 대목에서 하나둘씩 삐끗삐끗 엇나가기도 해서 잘 치고 싶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손악기 끼리 맞추어 볼때 ! 그때 푸른이 옆에서 그루브나, 움직임에 대한 코멘트를 살짝살짝씩 해주었는데. 정말 내가 잘 모르고 있던 부분을 딱 짚어줘서 잘 넘어갈 수 있었어요. 항상 움직이면서 어딘가 균형이 안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스스로도 하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지 잘 모르겠었는데. 저는 오른쪽 다리를 삼바를 추든 그루브를 타든 뭘 하든 움직이면서 덜 움직이고 있었어요 그걸 알게 되니까 고치면 된다는 희망의 문이 보이는 기분도 들었네요 ! 합주 시간에는 나름 열심히 치고 또 즐겁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이 앞서는 순간이 많아서 급하게 악기를 치거나 몸을 더 움직이려고 하느라 리듬을 놓치는 경우가 있기도 했어요. 우리끼리 구상을 짜놓은 것도 막상 다같이 하려니까 생각처럼 안되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고. (춤을 추고 나서 뒤로 한명씩 빠지기로 했던 구상이라던지..) 그래도 구상을 짜는데에 있어서는 나는 관객으로서 봤던 때가 많았기 때문에 잘 상상도 되지 않았고 관객으로 보면서도 이렇게 구체적으로 떠올려 본적도 없었고 그냥 봤었기에. 이런걸 체계적으로 짜지 않으면 어떻게 될 수는 없는 거구나. 정해져 있는게 역시 많이 있었구나 생각을 했었어요. 그러면서도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손악기끼리 있을때 어떤 아이디어를 내거나 이야기를 하지는 못했지만.. 아 ! 그리고 바치마꿈바를 이런식으로 춰본적도 별로 없어서. 크게크게 춤을 추고 또 넷이서 맞춰본다는게 어렵지만 또 거울너머로 보니 즐겁기도 했어요. 그러면서도 합주때에도 더 잘 스며들고 잘 웃고 또 제가 많이 헷갈려 하는, 그런 부분들 (브레이크 후 애드리브같은..) 또 세세하고 섬세하게 자꾸 깜빡하지 않도록 마음에서 정리를 여러번 해봐야 겠다는 생각. 그 날은 그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2012.04.20 19:45:25
이번 보컬리자두 수업때는 각자가 16마디의 보컬리자두로 삼바리듬을 하는거였습니다. 저번에 숙제여서 다 해긴했는데 처음 하는 거 여서 불안하기도 했지만 앞에 죽돌들에게 페스테자들이 코멘트를 한거를 듣고 '나도 이랬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수정할려고 했지만 바로 제 순서로 넘어와서 16마디가 아니라 스물몇마디를 하고 어떤악기가 중심인지도 모를 보컬리자두를 해버렸습니다. 긴장한 탓인지 급한 탓인지 전에 했던 삼바 연주를 생각하면서 하려고 했으나 잘 생각도 안났어요... 그러면서 내가 너무 수루두 소리만 듣는것이 아닌가 ,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다른 악기도 전체적으로 들으면서 연주를하고 보컬리자두도 딱 들으면 삼바리듬인것을 알 정도로 되고싶어요.
이번 워크숍때는 다음 워크숍때 쇼케이스를 해서 몸동작이나 스텝, 박자 를 좀 더 디테일 하게 했는데, 그날 따라 몸살도 나고 컨디션도 많이 안좋아서 몸도 제대로 안움직이고 정신이 없었던거 같았어요. 연습을 소홀하게 했던 탓도 있는거같고.. 다음이 쇼케이스 여서 많이 걱정이 됩니다. 계쇽 쇼가 강조했던 소통,호흡,박자 를 잊지 않고 계속 생각 하면서 하니까 표정이 굳는거 같아서 신경쓰였어요. 수루두는 수루두 채로 치면서 하는거라 무표정으로 연주하면 무섭기도 해서 최대한 웃을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점점 까르와 아이컨텍만 해도 박자가 늦어진다거나 빨라지는것을 어느정도는 소통이 가능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박자가 느려지면 까르가 윙크를 해서 박자를 이끌어가고, 빨라지면 빨라진다고 신호를 줘서 점점 박자가 맞아가는거 같아서 기분도 좋으면서도 자만하지 말자는 생각을 계속 하며 노력을 더 더 더 해야겠어요!
2012.04.21 10:34:28
보컬리자두 16마디를 각자 짜와 해보고 들어보는 것이 좋았어요. 서로가 삼바레게 16마디의 구성을 짜보는 것, 그것을 통해 그 사람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대부분이 음악적인 것이지만요. 보컬리자두를 하는데 악보를 그릴까 말까 많이 고민을 했어요. 악보를 안보고 할 수는 있지만, 안보면서 하게 되면 너무 경직되있는 상태가 되더라고요. 악기의 톤, 소리 등등 보컬리자두를 하면서 생각해야 될 것들이 은근히 많더라고요. 악기의 톤이나 소리 같은 경우는 합주 혹은 연습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치고 있는 다른 악기에 귀를 좀 더 기울게 되면 나만의 소리를 만들 수 있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보컬리자두 시간만이 아니라 다른 시간에도 입으로 계속 소리를 내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쇼케이스를 앞둔 연습이라 그런지 다들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다들 시선이나 그루브, 박자에 신경을 쓰고 구성을 맞추기 위해 집중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사실 모든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노는 것, 즐겁게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옆사람이랑 같이 놀고, 아이컨텍을 하면서 주고받으라는 것도 그 말인 것 같고요. 다른 사람과 눈이 마주치고 하다보면 '아 이 사람은 지금 어떤 기분, 느낌으로 치고 있구나.'라는 것도 잘 알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쇼케이스에서 우물쭈물하면 안되니 열심히 해야겠지요. 아이컨텍도 그루브도. 서로 소통하는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어요.
2012.04.22 07:59:09
보컬리자두를 짜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는데 실제 연주에서는 노트들에만 집중하느라 삼바레게 느낌을 잘 전달했나, 듣는 사람이 그루브를 느낄 수 있게 했나, 그 점이 아쉽다. 악기의 톤을 연습하기에 좋다는 얘기를 듣고 따라해보려 했는데 수루두는 비교적 내기가 쉬운 반면 해삐끼의 소리는 내기 어려웠다. 플라스틱에 팡팡 터지는 소리를 어떻게 내야할지; 그래서 그냥 귀로 기억하고 있다. 보컬리자두라면 '수루두 베이스 깔고 적절한 순간에 애드립 넣고 악기 넣었다 뺐다 하면 되겠지' 싶어서 노트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쓰던 다른 죽돌들과는 달리 큰 흐름들만 기록을 했다. 그렇지만 꼼수를 썼다는 말을 들으니 이러한 내 방식이 좋게 쓰이면 괜찮지만 지나치면 독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쇼케이스는 구성이 굉장히 다양하고, 전보다 잘 짜여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손악기 4명을 사용한 브레이크들 덕에 악기들이 움직이는 범위가 넓어지고 활동이 많아지니 훨씬 무대가 풍성하게 느껴졌다. 물론 잘 살리지 못하면 너저분하겠지만 말이다.
인트로와 애드리브, 아웃트로, 속도 올리기를 맡게 되어서 이런 게 부담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인트로가 시원하게 잘나오면 기분이 살아나지만 꼬이기라도 하는 날엔 너무 죄송해질 것 같았다. 워크샵 중에 나온 인트로와 아웃트로가 전부 위태로웠다. 애드립은 톤이 일정하지 않아서 목이 쉰 채로 악을 쓰는 아저씨 같았다. 해삐끼에 걱정이 많이 쓰였던 탓에 다른 팀원들, 특히 1학기들과 시너지를 만드는 일을 하지 못했다. 쇼케이스를 앞두고 지금은 어떤 상태이고 어떤 마음인가 더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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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를 앞두고 걱정이 많이 됩니다
보컬리자두숙제를 검사했는데 나중에 초코와 함께 할 떄, 입으로 소리를 내면서 은근 괜찮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닌가 긴가민가 했었던게 동녘이 나름 잘맞았다는 말에 좋았습니다.하지만 다음주 수요일을 위해 준비해야하는군요;;
쇼케이스가 금요일인데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이 백번들었어요 그러나 웃음을 잃지않는게 정말정말 중요한것같아요
무브가 코멘트를 해주셨는데, 자꾸 슈깔류 혼자 길을 잃는다고 했을 때 ..음 저도 항상 제가 땀보린이랑 잘 못논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또 다른 코멘트들이 있었는데 길을 잃는다는 말이 많았고, 또 땀보린과 어울려야하는데 슈깔류랑만 논다는 모습이 보였다고 했습니다.
길을 잃는게..............저는 잘 몰랐는데 그렇게 보였다니 어떻게 해야할 지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고있습니다.
땀보린과 딱딱 맞춰서 잘 따라가야 겠습니다...
슈깔류랑만 논다는 것도 제가 항상 들었던 느낌인데요
땀보린하고도 잘 맞추면서 놀아야하는데 열심히 해봐도 안된다는 느낌이 들어요
요즘에 들어서 기분이 자꾸 다운되고 공연팀끝나고 혼자 기운빠지고 그러는게 ....왜그럴까요
금요일만큼은 정말 일찍일어나서 몸풀고 준비를 철저히 하고 기분도 풀어야할것같습니다.
기운이 빠지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같이 잘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