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문화 워크숍 ‘세계를 구하는 시인들’ 리뷰

 

 

10월 15일 시민문화 워크숍 ‘세계를 구하는 시인들’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워크숍이 시작했습니다. 처음 ‘세계를 구하는 시인들’이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궁금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세계는 어떤 것을 뜻하며 그것을 구한다는 것은 무엇이며 그것을 구하는 시인들은 무엇인가? 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궁금 점 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시민문화 워크숍 ‘세계를 구하는 시인들’에서 만날 시인들이 어떤 얘기를 해주실까? 시인들이 얘기해 주시는 것을 듣고 나는 어떤 시인이 되고 싶어 할 것인가? 등의 기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승창 선생님의 강의가 시작 되고 얼마 안지나 하승창 선생님께서 ‘시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때 저는 사전 적 정의로 나라의 국적을 가지고 있고 시민이라는 말 대로 시장에 사는 사람이라고 정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시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잇따라 하승창 선생님께서는 몇 가지 얘를 말해주시며 한 시민의 생각과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을 바뀌게 할 수도 있다고 얘기 해주시고 국가를 중요하게 본사람 헤겔, 시장을 중요하게 본사람 마르크스, 국가, 시장, 시민 사회를 정리한 사람인 토크빌과 하버마스 등 여러 인물들이 각각 다른 시민에 대해 내린 정의를 듣고 시민은 사전적의미로 내릴 수 없다고 깨 닳게 되었습니다. 그때 하승창 선생님께서 ‘어떤 시민이 되려하는 가?’라는 전과 다른 질문을 던져 주셨고 그 질문에 대해서는 그때 ‘나는 어떤 시민이 될 것이다.’라는 정의를 내리 지 못했지만 그 질문을 머릿속에 새겨 두게 되었습니다. 하승창 선생님의 강의 이 후 조원규 시인과 홍성태 선생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두 분은 10대에 대해서 얘기 하시며 조원규 시인께서는 ‘나를 구하는 것이 세계를 구하는 것이다.’ 라는 말씀과 ‘지금 10대의 과제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홍성태 선생님께서는 세대 대한 얘기와 현제 4대강 사업과 전 세계적 문제인 생태에 대해서 얘기 해주시며 ‘이런 문제들의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세대는 지금 살고 있는 10대와 그 후에 세대들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 마지막 시인인 민욱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민욱은 ‘작가는 매개자이다.’라고 말씀과 함께 내가 만든 작품이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고 가을학기 시민문화 워크숍 ‘세계를 구하는 시인들’은 민욱의 강의로 끝이 났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생태에 대한 심각성, 어떤 사회적 이슈, 문제점 등 이런 부분에서 제 주변의 친구들과 얘기를 하면 그들과 원활하게 대화가 안 되고 농담 식으로 받아드린다던지, 뭘 그렇게 까지 생각 하냐며 '대충 살 어' 라는 말로 대화를 더 이상 이어질 수 없게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생태문제, 사회적 이슈나 사회적 문제점에 대해서 얘기를 했을 때 그들이 지루하게 생각하거나 대화를 회피하지 않도록 어떻게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며 그들이 그것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말할 수 있게 할 수 있을 까? 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시민문화워크숍 ‘세계를 구하는 시인들’을 마치고 다시 ‘어떤 시민이 되려하는 가?’ 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을 때 ‘어떤 사람이 되려하는가?’와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이유는 시민이 사람이고 사람이 시민이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어떤 사람이 되려하는가? 에 대해서 답변을 하면 나는 시민의식을 가지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할 수 있고 어떤 시민이 되려하는가? 라고 묻은 다면 같은 대답으로 나는 시민의식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 될 것이다. 라고 답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두 질문이 다르다고 봅니다.
본론으로 돌아가 이번 시민문화워크숍 ‘세계를 구하는 시인들’을 마치고 어떤 ‘시민이 되려하는가?’ 에 대해서 답을 하자면 전에 강의들 중 하승창 선생님께서 얘기 해주셨던 ‘한시민의 생각과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을 바뀌게 할 수도 있다.’ 라고 말씀 하신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며, 또 홍 성태 선생님, 조원규시인 강의 이후에 고민했던 것을 다시 생각해보면서 내가 알고 있는 정보에 대해서 혼자 알고 있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과 얘기를 하면서 ‘연찬’을 할 수 있고 그 속에서 1+1=2 이상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그렇게 한 것을 가만히 나두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게 할 수 있는 ‘촉매자’가 되고 싶고, 되려고 합니다.

 올 해 안에 낙동강을 가지 않으면 낙동강을 볼 수 없다고 올 해가 지나기 전에 한 번 가보는 것이 좋을 것같다는 홍 성태선생님의 말씀의 개기로 낙동강에 가게 되었습니다.
'도보 순례 단'과 함께 낙동강을 다니면서 4대강 사업 진행사항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얘기를 들으면서 한숨이 연달아 나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낙동강을 흙으로 매 꾸고 있고 생태문제를 생각해서 한다는 데 공사를 하면서 자연 동식물들이 살 없게 만들어 놓았고 또 세계에서 가장 큰 자전거도로를 만들겠다며 땅을 파고 자전거로 올라가기 힘들 정도로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놓고 있는 데 들어가는 돈은 22조원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시민들이 일을 해서 번 돈을 가지고 환경을 파괴하는 것과 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22조원도 확실치 못하고 하다며 30조원이라는 얘기도 들립니다. 30조원은 대한민국 국민이 5000만 이라고 했을 때 한 사람마다 약 60만원이 모여 만들어지는 돈 입니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돈을 이런 대에 다가 쏟아 붓는 광경을 보고 있자니 울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사회에서 나는 어떻게 '촉매자'로써 존재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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