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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시민문화 워크숍글 수 603
시민 문화 워크숍 ‘세계를 구하는 시인들’ 리뷰 10월 15일 시민문화 워크숍 ‘세계를 구하는 시인들’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워크숍이 시작했습니다. 처음 ‘세계를 구하는 시인들’이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궁금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세계는 어떤 것을 뜻하며 그것을 구한다는 것은 무엇이며 그것을 구하는 시인들은 무엇인가? 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궁금 점 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시민문화 워크숍 ‘세계를 구하는 시인들’에서 만날 시인들이 어떤 얘기를 해주실까? 시인들이 얘기해 주시는 것을 듣고 나는 어떤 시인이 되고 싶어 할 것인가? 등의 기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승창 선생님의 강의가 시작 되고 얼마 안지나 하승창 선생님께서 ‘시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때 저는 사전 적 정의로 나라의 국적을 가지고 있고 시민이라는 말 대로 시장에 사는 사람이라고 정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시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잇따라 하승창 선생님께서는 몇 가지 얘를 말해주시며 한 시민의 생각과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을 바뀌게 할 수도 있다고 얘기 해주시고 국가를 중요하게 본사람 헤겔, 시장을 중요하게 본사람 마르크스, 국가, 시장, 시민 사회를 정리한 사람인 토크빌과 하버마스 등 여러 인물들이 각각 다른 시민에 대해 내린 정의를 듣고 시민은 사전적의미로 내릴 수 없다고 깨 닳게 되었습니다. 그때 하승창 선생님께서 ‘어떤 시민이 되려하는 가?’라는 전과 다른 질문을 던져 주셨고 그 질문에 대해서는 그때 ‘나는 어떤 시민이 될 것이다.’라는 정의를 내리 지 못했지만 그 질문을 머릿속에 새겨 두게 되었습니다. 하승창 선생님의 강의 이 후 조원규 시인과 홍성태 선생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두 분은 10대에 대해서 얘기 하시며 조원규 시인께서는 ‘나를 구하는 것이 세계를 구하는 것이다.’ 라는 말씀과 ‘지금 10대의 과제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홍성태 선생님께서는 세대 대한 얘기와 현제 4대강 사업과 전 세계적 문제인 생태에 대해서 얘기 해주시며 ‘이런 문제들의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세대는 지금 살고 있는 10대와 그 후에 세대들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 마지막 시인인 민욱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민욱은 ‘작가는 매개자이다.’라고 말씀과 함께 내가 만든 작품이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고 가을학기 시민문화 워크숍 ‘세계를 구하는 시인들’은 민욱의 강의로 끝이 났습니다.
![]() 미적지근하다
2009.12.14 20:35:30
나는 여름에 판돌들과 면접을 하면서 '사람들이 무관심한 세상의 일들을 알리고 전하는'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했어, 분명 그 뒤에 부연설명들이 있었는데 그건 기억이 안난다 윽..
그러더니 그 다음에 이런 말을 들었어 '네가 뉴스나 인터넷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는 없다'고. 맞아, 내가 기자도 아니고 말야... 나도 나름대로 그것을 매개자라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그때와 지금의 내가 다르다고 하면, 그것은 '그것에 대한 내 감정과 생각을 어떻게 말할 것인가' 와 '내 음악을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 인 듯. 나는 그저 음악으로 표현하고 공연하는 것에서 그치면 안돼, 내 음악으로 그 이상의 어떤 것에 함께할 수 있을까 하는 거지. 시위대 앞에서 노래를 부르든, 마을의 음악가로 다같이 놀 때 불길을 잘 타게 만든다던지 할 수도 있겠고, 꼭 그것이 음악에만 한정되지는 않겠다 싶어. 물론 그 사실을 왜곡시키는 건 안되겠지만 적어도 내가 응시하고 있는 부분을 말하는 건 '즐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 시인은 대중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는 말. 외로운 등대watch tower가 되어서 멀찌감치 떨어져 관조하고 있기 보다는, 사람들에 스며들어서 온기를 내는 모닷불이 되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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