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타고 있었습니다.
숲속의 동물들은 앞을 다투며 도망을 갔습니다.

하지만 크리킨디라는 작은 벌새는
작은 주둥이로 물고 온 단 한 방울의 물로 불을 끄느라 분주했습니다.

다른 동물들이 이런 그의 모습을 보고
"저런다고 무슨 소용이 있어"라며 비웃었습니다.

크리킨디는 대답했습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야."



작은 벌새의 물 한방울, 
이번 “ 2010 어린이어깨동무 열린 총회, 평화로 한 걸음 더 ”를 여는 마음입니다.

지금 
갑자기 전쟁이라는 말을 들어야하는 남녘의 어린이들도, 
몸이 아파도 어찌해야할지 모르게 된 북녘의 어린이들도 
더욱 더 어려운 시절이 되었습니다. 

5월 15일 북녘으로 갈 예정이었던 콩우유 원료도 인천항에 아직 그대로입니다. 
남북의 정치가 이토록 모질게 서로 등을 돌려버리고, 
어린이와 정치가 서로 섞이니, 
오히려 평화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2010년 어린이어깨동무 열린 총회는  
어린이와 평화, 
더욱 소중해진 그 이름들을 다시 확인하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찾는 자리입니다. 

2010년 어린이어깨동무 열린 총회는
어깨동무 모든 회원들이 함께 엽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합니다.

2010년 어린이어깨동무 열린 총회를 준비하는 회원 준비위원회 
조재문, 곽영선, 조진석, 김미란, 윤우경, 류현주, 윤희윤, 양용준, 이현숙, 김경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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