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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시민문화 워크숍글 수 603
권혁일 이사님의 강의는 본인의 얘기를 많이 들어서 어떤 특정한 주제를 정해놓고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그분의 살아온 인생의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여태까지 들었던 강의보다는 많이 무겁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사실적인 정보보다 그분의 이야기 속에서 나와 관계된 이야기들을 더 많이 메모해둔 것 같다.
-열등감이 모자란가? "열등감을 가진다는 것은 우수하다는 증거이다" 그런가? 나는 주변에서 나보다 무엇을 더 잘하거나 더 뛰어난 것에서 크게 의식하지 않는 것 같다. 왜냐면 나는 나대로 잘 하고 있는다고 자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타인과 나를 비교해서 잘하고 못하고를 보는 것에 나는 별로 감흥이 없지만, 권혁일 이사님이 무슨말을 하는지는 알 것 같다. 내가 이해한 바로는 상대를 통해서 내가 더 나아갈 계기를 받는 것, 그것을 얘기 한 것이 아닐까? 열등감을 느꼈다는 것은 대상을 통해 자신이 아직도 부족함을 느꼈다는 것 일텐데 그 스위치를 켜주는 역할이 아닐지. 더 나아갈 수 있다는 확증을 받는 것이 열등감 아닐지? 그렇다고 나는 억지로 대상과 나를 비교시켜 열등감을 자아내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무엇을 위해 성공하려 하는가? (나에게) 성공은 무엇인가? 성공 (成功) 1. 목적을 이룸. 뜻을 이룸. ¶ 수술 ∼률/ ∼ 사례/ ∼의 비결을 말하다/ ∼을 빌다/ ∼을 축하하다/ ∼을 거두다. 2. 낮은 데서 몸을 일으켜 크게 됨. 부(富)나 명예, 사회적인 지위를 얻음. ¶ 주식 투자로 크게 ∼하다. ↔실패(失敗). 질문에 나는 [하고싶은 일 하면서 먹고살기]라고 대답했다. 전에부터 나는 돈을 많이 벌어서 호화스러운 집에 살 수 있을만한 부를 얻는 것이 이해되지 않을 때도 있었다. 사실 기타를 잡기 전에는 [공부나 적당히 하고 어디 회사 들어가서 먹고살만큼 벌어 먹을 수 있으면 되었지 뭐. 나중에 사장 하면 속세를 떠나서 농사나 짓고 살까?]라는 아주 태평한 생각을 했지만 적당히 지식공부를 해서는 오늘날 회사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사실에 아무래도 속편히 있을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요즘날 사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대학교를 거쳐야 유리한 조건이 되었던 날은 이미 '지난 날'이 된지 오래다. 요즘의 학벌은 참조정도에 머무를 뿐, 그 이상이 되는 일은 없다고 한다. 이제는 [먹고 살 만큼] 앞에 [하고싶은 일 하면서]가 붙었다. 이제는 다른 목표가 생겼다는 얘기인데 나의 목적을 이뤘다는 것은 뭘까? 사실 나의 이상적인 끝을 생각해본 적이 그리 많지는 않다. 지금의 생각이라면 [먹고 살만큼 벌면서 하고싶은일 하고 살기] 인 것 같은데 누가 들었을때는 갸우뚱한 부분일까? 왜냐면 저것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본인의 끝은 어디일지 나도 잘 모르겠다.뭘까? 부를 얻는것인가? 나의 이상적 목적은 무엇인가? -이 상태의 2년 뒤 자극적인 말이다. 이 상태로 2년 뒤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본인이 아직은 부족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말이다. "만약 당신의 2년 뒤의 상태가 오늘과 같다면 어쩌겠습니까!" 라고 누군가 묻는다고 하자. 만약 내가 오늘 컨디션이 끝내주게 좋던가 하루 성과가 만족스럽게 나왔다고 해도 나는 고개를 강하게 설레설레 저을 것이다. 왜냐하면 위에서 쓴 것과 같이 세상은 (빠르게)변한다는 것이다. 그날의 다른 세상에 나는 오늘의 만족으로 미소를 짓고 있는다면 나는 소외받을 것이야.. 그러면 안됀다. 또한 더 나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오늘'에 내가 발목 잡힐 것 같다. 나는 만족이 무서운 면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하루에 만족을 느낀다면 언젠가 자신의 밑바닥을 볼 때 되돌아오는 절망감에 시달릴 것 같았다. 그렇다면 안전하게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무래도 나의 이상적인 목표가 뚜렷하게 드러나야 얘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상적인 목표에 최소한 ~만큼 다가갔으면 오늘은 만족해도 돼!]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내가 쓴 글을 다시 보니 너무 만족이라는 단어에도 옥죄일 것만 같다. 물론, 나에게 [이상]은 필요한 부분이지만 말이다. 이날 두란이 내 옆에 있었는데, [행복이 별거야? 그냥 행복하면 되는거 아녀?] 라고 말했다.(두란, 이거 인용해도 되는거지?) 음.. 그말을 듣고 나는 두란은 최강이라고 생각했다. 문제의식없이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요즘날 몇이나 될까? 그냥 행복해도 되는 사람말이다. 위에서 쓴 [이상]이라는 얘기를 자꾸 쓰다 보니, 나는 이상을 쫓는 사람으로 변해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행복해지는 것은 누구에게 쉬울지도 모른다. 오늘날에는 그냥 행복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마음껏] 한다는 것에도 얘기를 하고 싶은데 마음껏 할 수 있는 환경이 오늘날에는 쉽게 조성이 되지 않는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도 얼마나 제약이 많이 걸리는데.. 그런데 지난 날을 돌이켜 보았을 때는 어떤 제약 없이 순수하게 행복해 본 적이 있던 것 같다. 반대로 오늘날에는 내 마음대로 행복해 지는 일은 발생시키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건 대체 인생의 어떤 지점에 서있는거지? 난감해라. ////////////////////////////////////////////////////////////////////////////////////////////////////////////////////////////////////////////////////////////////////////////////////////////////////////////////////////////////// Q, "요즘 시대에 태어난 것에 조금 안타깝습니다." 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여러분이 태어난 시기에는 취업 하기도 어렵고 세상분위기도, 상태도 흉흉하고.. 불행한 것 같습니다. 요즘날 여러분은(대부분의 청소년을 지칭하신 것 같다.) 앞마당에서 뛰어놀기 보다는 방안에서 펜을 쥐고 있는 세대죠. 반대로 저희때는 앞마당에서 뛰어놀고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때는 나라 경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펜을 쥐고 싶었죠. 여기서 또 반대로 여러분은 앞마당에서 놀고 싶어 했구요. 저희는 원하는데도 안되는 경제적인 상황이었지만, 여러분은 원하는데도 안 되는 환경적인 상황이죠. 저희는 뛰어놀면서 즐거움을 느꼈지만, 여러분은 펜을 쥐면서 무엇을 느꼈을까요? +A, 앞에 나온 이야기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세상 경제가 아주 좋았던 시절은 우리 아버지 시절때부터 없었다. 뭐 이것은 [부모님 마음]이 아닌가 싶다. 자식들을 보면서 '우리가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주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같았다. 우리도 어린 나이가 아니니만큼 이해 할 수 있다. 나는 대안적인 길로 진입할 사람으로써 이런 문제에 어떤 대안을 내릴 것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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