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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하자 인문학 5 : 애전별친愛錢別親글 수 387
꼭 일년이 되는 날이야. 안녕, 너는 지금 어디쯤에서 오고 있니, 혹은 가고 있거나. 이곳은 봄, 시작이란 이름을 가질만한 봄이야. 그곳에서 보내주는 모래와 바람이 가끔 너를 생각나게해. 나는 어느새 너를 기다리지 않게 되었어. 기약없는, 기한없는 정해지지 않은 시간들이 내게 흐르고 있을 뿐이야. 너의 답을 듣지 못한 채 4달이 지났어, 서로 울기만 했던 우리는 이제 괜찮아 졌으려나? 오오! 너를 부르는, 그리는, 원하는 내 목소리가 너에게 들리기만 한다면. 지금과는 달라져있었겠지. 이제는 어떤 '감정'이라고 하기엔 부족하다고 느껴질 감정의 찌꺼기들이 남아있어. 더 이상 너를 부르지 않을 셈이야. 그저, 어느 곳에서 어떤 이와 어느 시간에 있더라도, 니가 하려는 일이 잘 되길 바래. 다만 어떠한 걱정이나 미련을 생각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아직은 있다. 너에게 어떠한 바람이 불더라도, 그것이 너에게 '바람'으로 남기를. P.S) Rose is a rose is a rose is a ros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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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 헌신과 포기의 상태
3연- 님을 걱정하는 마음을 강력하게 바라고 있다.
4연- 시적허용으로 '바란다'를 생략.
5연- 의미심장하게 님을 그리고 있다.
시적화자의 감정: 미련, 아픔, 괴로움, 회상, 추억, 원망
ㅋㅋ ㅎㅎㅎ ㅋㅋ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