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일반학교는 중학교 1학년 때 뿐이었다. 그 뒤론 6년이란 시간동안 공동체 안에서의 시간과
대안학교에서의 1년의 시간이었기에 이번 성사중학교 워크숍은 내게 또 다른 경험이었다.
그나마 대안학교의 경험이라고 했을 때도 하자 작업장 학교가 전부였기에 커다랗고 뭉뜽그려진 개념밖에 없던 나에게는 이런 의미조차 특별 했던 것 같다.

이번 성사중학교 워크숍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일단은 영상팀과 공연팀 디자인 팀이 함께한 첫 워크숍이었다는 점에 있어서도 그렇고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서도 의미있었던 것 같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나에게 의미있었던 것은 춤과 노래를 가르치고 이것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의미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열심히 배우고 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학교 안에서 했던 것을 사실이지만  그 안에서 우리들이 했던 춤추기나 노래부르기가 그저 프로그램으로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기에는 학교에서 하는 일반적인 학습에서나 어떤 부분이든 어느정도 벗어났던 것 같아서 좋았다.

워크숍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대안학교를 먼저 접했고 일반학교에 대한 안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일반학교를 너무 비관적으로 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1학년과 3학년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는 이 사이 프로젝트. 그리고 우리와 함께 했던 워크숍으 그 안에서 하나의 휴식처나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든다


그렇게 길다고 말할 순 없지만 짧다고도 말하기 힘든 (3학년 워크숍은 빼고:) 워크숍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이 오갔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워크숍이 그저 한 단락의 워크숍으로 마무리 짓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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