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프로젝트

제목은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목요일 전까지 수정해서 올릴게요.) 

- 소소한 이야기 그리고 담 


정리된 내용들.


글 :


집과 집 사이에는 담이 있다. 골목과 골목 사이에도 담이 있고, 그 사이의 공간이 바로 길이 된다. 길은 인간이 움직이는 공간을 말한다. 우리는 길 그리고 그 길을 형성하는 담 속에서 서촌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찾고 담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려고 한다. 즉 담의 이야기를 말이다.


주제는 전의 형식 그대로 ‘담’ 과 ‘서촌의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서촌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가지고 개발과 연결 지어서 많게는 4개의 스토리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저희 팀은 저번 주의 미팅으로 삼천포에서 빠져나와 다시 길을 찾았습니다. 처음 하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본 배경으로 픽션을 만들어 영상 혹은 꼴라쥬로 전시를 하려고 했는데요. 크게 바뀌거나 틀진 내용은 없고 처음 정했던 것 그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온, 마루 풀과 함께 서촌을 방문해 인터뷰도 하고 이곳저곳 들쑤시며 돌아다녔습니다. 그래서 저번 주에 정했던 ‘담’ 그리고 ‘개발’에 대한 내용을 좀 더 구체화시켜 봤는데요. 저희가 지금 가지고 있는 틀은 ‘시간의 흐름’입니다. 과거의 이야기와 역사들 그리고 현재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 서촌이 품고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 혹은 문제들, 그리고 서촌사람들이 생각하는 미래이야기, 혹은 외부인의 시선으로 보게 되는 미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상중입니다.

오늘 지금까지의 인터뷰와 이야기들을 총 정리해 보았는데,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꽤 있는 것 같았습니다.


- 칼 가는 아저씨의 이야기.

- 기름 떡볶이를 팔고 계시던 아주머니 + 손자

- 현재 개발중인 문화 역사 공원과 그 뒤에 있는 산(민들레, 나무)

- 부자촌과 낡은 아파트단지. 그들의 삶 이야기.

- 백송이야기.

- 서촌연구소 - 블로그 운영과 서촌의 과거와 현재의 삶 비교해 보기. 옥인동에 관한이야기.

-대오서점 권오람 할머님과의 인터뷰. 6/25이후부터 지금까지 대오서점을 운영해 오셨고 권오람 할머님의 아버님께서 틈틈이 모아오심 책을 가지고 서점을 열게 되셨다.

사실 서촌 역사나 과거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서촌에 대한 이야기는 충분한 것 같은데 개인들의 이야기들이 좀 더 있으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다음 서촌 방문 때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좀 들어보려고 합니다. (날씨가 춥고 우중충해서 그런지 마을 분들이 안 나오셨더라고요.)

계획 -

저희 안에서는 어느 정도의 소재들은 잡혔다고 얘기가 나왔고, 이 소재들을 이요해서 각자가 구상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4컷 ~ 6컷 만화로 짜오기로 했어요. (위에 나와 있는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여기서 나온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겹치는 것은 하나로 통합해서 가고, 개별로 나뉜 새로운 이야기들은 구성요소들을 좀 더 디테일하게 잡아나가려고 합니다.

이번 주말까지 1차 스토리를 뽑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시안


아직 장소는 정하지 못했는데 지금까지 나왔던 아이디어를 조합한 결과 통인시장 입구에 있는 정자에서 하거나 저희가 이야기를 뽑았던 담을 중심으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법은 상당히 많이 나왔는데요.

1. 그림을 그려 동화형식으로 만든다.

2. 그림과 사진을 이용해 꼴라주 형태의 그림소설형식으로 만든다.

3. 연극을 한다. (거의 impossible - 이야기꾼 책공연팀 처럼)

4. 그림과 사진을 이용해 꼴라쥬형태의 그림소설형식으로 만든 뒤 나레이션과 파트별로 나눠 성우 녹음을 한뒤 영상으로 찍는다.

등의 아이디어.


*그래서 저희들이 해야 할 일들은 4~6컷짜리 기승전결이 있는 만화를 그려 와서 그것을 바탕으로 기본 스토리를 짠다. (이번 주 일요일까지)

그 스토리들의 이야기 흐름과 구성을 다듬고 더 구체화 시킨다. + 전시안 확정과 장소확정을 한다. (다음 주 까지)

그리고 작업에 들어간다.



사진자료 정리 업데이트

전시안, 장소, 방법.

제목...................은 계속해서 이야기 해보고 결정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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