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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S글 수 1,063
저번에 죽돌들이랑 같이 썼던 종이의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문제점들 중심으로 먼저 이야기를 해볼게요. 공연 왜 공연이여야 하는가 ( 참여방식 ) 부담, 참여유도가 어렵고 힘들다 하기 전 의사를 물어보아야한다. 소통의 부재 바치마 꿈바 춤 자체가 부끄럽다. 문제점이외의 이야기 Earth hour때 현수막을 만들었던 것 처럼 다 같이 할수있는 일들 중 하나가 아닐까? 함께 하고, 내가 할수있는 일 도와줄 수있는 일인 것 같은데 개인이 생각하는 것의 차이 인 것 같다 오도리와 삼바 같은 레파토리라 재미없다. 다른 것을 해도 똑같은 지루한 느낌 왜 하는가? 신나는 척을 하기가 힘들다 너무 굴린다 쉬어가면서 하자. 체력적으로 힘듬 발전이 없다 다른 팀과 함께할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부분이 좋다. 하자에서 많이 해보지 않은 놀이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 같이 나온 이야기를 공연음악 삼학기들이 정리를 한 것이고 이 이야기에 대해서 언제든지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결론을 내기가 애매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일단은 모두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서로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활발한 댓글 부탁 ^_^
2012.07.08 21:05:40
아무리 매체를 떠나서 작업장 학교가 함께하는 것이라고 해도 왜 공연이여야 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물론 다 같이 먼가를 하는게 싫다는건 아님!!!!) 부담스럽고 싫은 사람도 있을 수 있는건데.. 그런 마음으로 공연을 하면 사람들이 좋아하실까?.. ㅠㅠ. 싫다는 이유만으로 거부하는건 좀 그렇지 않냐는 말은.. 다들 공연 할래?라고 처음 공연을 하기 전에 얘기한 것도 아니였고 부담스러운데 하는 사람들도 있었을거고... 싫을 수도 있고 거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는 것 같으아.. + 물론 그냥 싫어서 참여를 안 하는건 좋은게 아니지만... 그냥 싫다는 마음만 하나 있는게 아니고.. 그냥 좀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것 같아 할 수 있는 일이 공연인거겠지만... 나는 아주 가끔은 조금 괴롭고 그런데..
2012.07.09 05:08:59
응, 사실 나같은 경우는 공연음악팀에서 시간을 보내왔었고 그만큼 공연이라는 것이 낯설지가 않아서 그냥 할 수 있는 일 중의 하나라고 받아들였던 것 같아. 그래서 다른 죽돌들이 "왜 공연이여야 하는가"하는 질문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엇고 이번 기회에 그런 생각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별로 마음이 나지 않는 상태에서 무언가를 한다는건 난 좀 별로...라고 생각이 들어서 좋은 건 아닌 것 같아. 왜 공연일까? 하는 질문을 그럼 공연말고 또 할 수 있는일이 뭘까? 로 바꿔서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공연이 정말정말 싫다는 사람들은... 사실 나도 이부분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지 나는 잘 모르겠는데.. 나도 그렇고, 우리 모두가 조금 더 음악을 즐기고, 춤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어. 이건 공연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 인가? 같은 것 같기도 하고..;!
2012.07.09 20:52:31
이 공연들을 불편해 했던 사람들이 몇 있는 걸 알았던 터라 이번에 이런 이야기를 해서 좋았구, 음 맞아, 사실 바침마쿰바같은 경우는 이런 저런 이야기 없이 '이때 하려고 합니다.' 이러고 바로 시작한 춤이라, 비록 난 춤추는게 멋있고 재미있었지만(내가 추는 입장이든 아니면 보는 입장이든), 하기 전에 모두가 이야기를 한 번 해보고 했어야 했겠다. 싶기도 하다. 아마 페스테자나 히옥스는 공연 한다는 것에 대해서 우리들에게 부담스럽게 다가올 거라는 것을 생각치도 못 했던 것 아닐가? (위의 푸른과 비슷하게, 그냥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공연이라는 것이 낯설지 않았으니까!) 트리스테자를 부르든 마틴마베를 부르든 바침마쿰바를 추든 별로 마음이 안 가거나 이해가 안 가는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마음이 해소되지도 않은체 그런 사람들까지 같이 같이 한다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라는 생각도 들고. 삼바공연할 때 나 혼자 놀기 바빠가지고 삼바를 출때 다들 분위기가 어땠는지는.. 사실 기억이 안난다;;;ㅠㅠ 그런 면에서 이 공연은 우리가 작업장학교 죽돌들로써 그 자리에 가서 다같이 하는 행동으로 생각한다는 어떤 죽돌에 말에 '왜 그 다같이 하는 것이 꼭 공연이어야 하는데?' 라는 말이 나왔을 때, 나에게는 충격적이었어, '아, 이정도로 공연을 부담스러워 하는 구나,' '그러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 그렇다면 이제는 우리가 뭘 해야 할까, 라는 이야기도 시작될 수 있을 것 같아. 어쨌든 자신들의 생각을 계속 이야기 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런 의미에서 좋다고 이야기 하는 것도 존중해 주란 말이야...) 아, 그리고 쓰다가 생각난 건데, 우리 입학식, 또 구나, 홍조, 무브, 쇼, 동녘 졸업식때 뭐더라 막 바투카다 추는데 갑자기 사람들 막 삼바하고 바침마쿰바를(바침마 쿰바 맞나...?) 추는데 그거 진짜 멋있어 보였고 좋아보였고 나도 따라하고 싶었던 기억이 난다. 그거 진짜 신나보였었는데, (아마 그때는 다들 자발적으로 춰서일까..?) 쨌든, 조금은 다들 마음을 내주었으면 좋겠기도 하지만, 싫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해. 삼바를 막 시작했을 2주 정도는 다들 좋아했던 기억도 나고, 다들 '공연팀이랑 디자인팀이랑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던 것이 생각난다.. 그런데 확실히 지금은 그때와 많은 것이 달라진 것 같고, 사실 겉으로 쓰질 못 할 뿐이지 그때 훈제가 쓴 글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를 했었다고 생각해, 나 또한 공감하는 것이 있었고. 그때와 지금 달라진게 무엇이기 때문에 그런 걸까,, 싶기도 하네, (글을 정리한다고 하며 썼는데 제대로 전달이 되려나 싶다, 조심스럽기도 하고ㅜㅜ)
2012.07.17 08:51:55
흠. 오도리시간에 종이에다 쓸땐 막 이것저것 썼었던것 같은데..막상 컴퓨터로 댓글다려니까 뭐라고 해야할지 할말이없다... 음. 하자에서 아침에 박수를 치고 점심에 춤을 추는것은(오도리) 그저 '몸을 깨우고 정신을 깨우는 좋은 문화이다'라고 생각했어. 하루를 같이 지내고 일하고 공부하는 사람들로서 같이 몸을 움직이는 시간이 있다는것은 좋다고 생각해. 근데 어느순간 오도리시간과 아침 박수가 몸을 깨우는것, 더불어 정신을 풀어주는것이상의 의미는 뭐가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 물론 꼭 어떤 여러가지의 의미가 필요한것은 아니지만 가끔 나는 어느순간 '내가 뭘하는것이지?'하고 내가 하는것에 의미를 부여해야하는(하고싶은)때가 있으니까ㅋ. 나는 이 물음표에 대해 더한 의미를 찾지는 못했어. (이번처럼 중간중간에 오도리시간에 대한 다른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나눌수 있는 시간이 있는것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이든다.) 근데 어쨌든 난 오도리시간에 바침바꿈마를 추든 다른 춤을 추던 즐겁게 하고 있어. 오도리에 서로 공감하는 의미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꼭 이시간에 대한 의미를 찾을필요가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삼바. 삼바시간은- 음..누군가와 공유하고 같이 출수 있는 춤이 생겼네- 정도의 느낌. 공연팀에서도 브라질음악을 하고 있고 그래서 마침 그춤이 삼바가 되었네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 흠 각자 생각이 다른것이니까- ..위의 질문들을 보면 내가 했던 생각처럼 결국 '왜 하는가?'하는 질문에서 나온 말같은데- 우리 이거에 대해 대답을 잘 찾아보자. 탈핵파티같은 데서 - 같이 트리스테자를 부르고 바침바꿈바를 추는것이, 아니 우리가 그자리에 참석했다는 것만으로도 그곳에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것인데- 같이 즐거울수 있는건데- 아 ....글쎄. 그런 시위나 행사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것인데..흠. 이게 부담스럽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어렵다. 다른 사람들앞에서 공연하는것이 부끄럽거나 개인의 성격상 어렵다는것인지 아니면 '왜하는거지?'라는 의미가 불투명해서 왜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인지, 서로 생각 공유가 제일 먼저 필요하다는게 내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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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단 지구를 위한 한 시간 현수막에 대한 얘기, 작업장학교 죽돌은 구로코라는 얘기에 좀 공감을 함.
그래서 무대에 오르고 춤을 추는 것들이 부담스럽고 어려울 수는 있어도 공연팀과 함께 하는 일들을
단지 하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거부하는 건 조금 아니지 않나 싶어.
만약 바치마꿈바가 민망하고 모르는 사람에게 삼바를 가르쳐주는 게 부담스럽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 제대로 문제제기를 하고 다른 것으로 바꾸자는 제안이나 아이디어를 내줘도 좋을 거 같은데.
어차피 작업장학교의 문화라는 건 작업장학교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거니까, 문제제기와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충분히 바뀔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 오도리나 박수도 다 같은 이야기이니 자기가 기획하는 입장이
아니고 공연팀이 아니더래도 주인 의식을 가지고 즐겨줬으면 좋겠음.
오도리 몸풀기 음악으로 이걸 써보는 건 어떠냐고 푸른이랑 아이한테 메일을 보내줄 수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