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안학교 종 보고서

 

1. 탐방 일정

이름

이재현

기간

6월 7일 ~ 6월 16일

탐방 학교

하자작업장학교

담당 선생님

히옥스

탐방 목표

다른 학교의 교육과정이나 문화, 분위기 등 배움터길과 다른 것들을 보고 듣고 체험하고 경험해보기

탐방 내용

요약

6월7일 날 처음으로 갔다 오고 그 다음날부터 3일 동안 고정희 청소년 문학상 여행을 갔었고 6월13일부터 6월16일까지 학교를 다님

 

 

2. 탐방 내용


목요일-오전 옥상 밭에서 채소 따기, 액체비료주기 + 글로비시 +3층에서 몸 풀기, 춤

-오후 학교 공간 소개 +음악/공연 워크숍+ 저녁 먹기 + 행복의 나라로,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 ...트로피칼 노래연습

금요일-오전 하자도착 + 버스타고 해남 미황사 오후에 도착

-오후 고청문 다른 참가자들과 조를 나누어 자기소개+고정희 시인 이야기+저녁+음악공연+다큐멘터리보기+자기

토요일-오전 아침+108배+대흥사구경+점심

-오후 고정희생가 방문+고정희 묘 방문+ 생태학교 도착+하자의 공연감상 및 삼바배우기+자세한 자기소개+시낭독+저녁+놀다가 잠

일요일-오전 아침+소감+점심

-오후 하자도착+저녁

수요일-오전 농사+글로비시+점심

-오후 햇빛도시 개회식+워크숍+저녁+인문학강의

목요일-오전 몸풀기+글로비시+3층에서 몸 풀기 춤+점심

-오후 영어숙제검사+고청문리뷰+저녁+the color purple감상

금요일-오전 농사+글로비시+밖에서 포크댄스&창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오후 브라질 춤+워크숍+저녁+우리가 하자에 대하여 궁금한 것을 질문했고 또 하자사람들이 우리에게 궁금한 것에 대하여 질문

토요일-오전 여성할례 다큐보고 토론+점심 홍익루

-오후 서로 보여주고 싶은 것 보여줌+쉐어링+자신에게 필요가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있을지도 모르는 물건을 가져와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는 그런 것+일주일 소감

 

3. 탐방 일지 정리

 

날짜

12.06.07

작성자

이재현

탐방 학교

하자작업장학교

담당 멘토

히옥스

활동내용

■ 오전

-옥상 밭에서 채소 따기, 액체비료주기

-글로비시

-3층에서 몸풀기,춤

■ 오후

-학교공간 소개

-음악/공연 워크숍

-저녁 먹기

-행복의 나라로,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 ...트로피칼 노래연습

가장 기억에 남는 일 / 인상적인 모습

음악/공연 워크숍 때 다같이 합주할 때.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하는게 보기좋았다.

짤막한 일기

생각과 느낌을 적어봅시다.

하자를 갔다 왔다. 오전시간에 영어를 갑작스럽게 시작하고 거의 한국어를 쓰지 않아 당황스러웠었고 워크숍할 때 재미있었고 귀가 멍멍하고 허리 아팠다.

또 처음이라 많이 어색했다.

오늘 대화를 나눈 친구

여러사람들과 소개정도

내일 할 일 / 꼭 해보고 싶은 일

여행/.....



날짜

12.06.08

작성자

이재현

탐방 학교

하자작업장학교

담당 멘토

히옥스

활동내용

■ 오전

 

오늘 여행을 가야 되서 9시까지 하자도착

여행의 취지는 고정희 시인을 추모하기위해서

버스타고4시쯤 해남 미황사 도착

■ 오후

짐정리후 다른 고정희청소년문학상 참가자들과 조를 나누어 간단히 자기소개

으악!!! 생각이 안남

아 그리고 고정희기념사업회인가??에서 할머니3분이 오셔서 고정희 시인에 대한 소개를 해주시고 또 시도 읽어주심 그리고 3분중 한분이 이적의 어머니라니!!!!

저녁에 나무라는 사람이 노래부르시고 소히밴드란 밴드가 연주함

그다음에 영화를 봄 청소년이 방황하는 다큐멘터리였는데 중간에 꺼져 다보지 못하고 방으로 돌아와 트럼프 갖고 놀았음 그리고 잠 Zzzzzz

가장 기억에 남는 일 / 인상적인 모습

ㅋㅋ 할머니 중 한분이 이적의 어머니라서 깜짝 놀랐음 ㅎㅎ

짤막한 일기

생각과 느낌을 적어봅시다.

흠 지나서 생각은 별로 안 나지만...

해남까지 오는데 6시간이나 걸려서... 너무 힘들었다.

또 절이라 해서 절밥을 막 진짜 풀때기만 먹고 마지막에 김치로 닦는 줄 알았는데 카레라 왠지?? 아쉬웠다.

또 부주지스님이 절에 대해 설명하시는데 너무 직설적으로 설명하셔서 좀 어이가 없었다.

또 이적의 어머니를 봐서 왠지 신기했다.

그땐 내일은 무엇을 할지 무척 기대가 되었다.

오늘 대화를 나눈 친구

...

내일 할 일 / 꼭 해보고 싶은 일

108배, 고정희생가방문 /좀 더



날짜

12.06.09

작성자

이재현

탐방 학교

하자작업장학교

담당 멘토

히옥스

활동내용

일어나서 간단하게 씻고 밥을 먹었다.

먹고나서 108배를 하고 쉬다가 고청문 본선 참가자는 글을 쓰고 우리 하자작업장학교 일행은 버스를 타고 대흥사를 갔다. 가서 구경을 하고 나서 좀 걸어가다가 다시 버스를 타고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좀 쉬다가 다시 버스를 타고 고정희시인의 생가로 갔다. 집안에 있는 것들을 구경하기도 하고 밖에 있는 전시물을 보기도 하였다.

그러다 우리가 준비했던 노래를 연습하다가 참가자들이 오고 참가자들도 다 보고 고정희 묘로 갔다. 묘로 가서 간단한 소개?설명같은 것을 하고 제사?를 올리고 고정희 시인에게 하고싶은 말을 하고싶은 사람이 하고 나서 하자에서 준비한 노래를 불렀다. 다음 먹을 것 주고 쉬다가 버스에 타서 생태학교로 갔다.

짐을 풀고 쉬다가 밖에서 하자작업장학교 공연팀의 연주를 감상하고 또 삼바를 직접 배우기도 했다. 공연을 실컷 감상한 후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 조를 나누고 그 조안에서 두명씩 나누어 서로 얼굴그림을 그려주면서 자기소개를 했다.

그다음 좋아하는 고정희시를 정했다. 다음은 조에서 아까했던 자기소개를 발표했고 다같이 시하나를 정했다. 그것을 전체앞에서 조끼리 낭독하고 프로그램이 끝났다. 쉬다가 밥을 먹고 공기를 하다가 마피아를 하면서 놀다가 잤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 / 인상적인 모습

대흥사갔을 때 파리가 엄청나게 꼬여서 기억나고 또 서로 그림 그려주기 할 때가 기억이 났다.

짤막한 일기

생각과 느낌을 적어봅시다.

고정희 생가에 가서 전시물들을 구경을 했을 때 시들을 많이 보았다. 묘도 갔었는데 왠지 시인의 묘에 간다니까 기분이 좀 이상했던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이 고정희 시인꼐 편지도 읽어드리고 매년 찾아오는 모습에 무엇이 고정희 시인을 기억하게 만드는 걸까 생각해보기도 했다.

참 죽어서도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것은 좋은 일인 것 같다.

오늘 대화를 나눈 친구

박주희누나, 동녘, 미난, 무브,도찌

내일 할 일 / 꼭 해보고 싶은 일

?????????????????????????????????????



날짜

12.06.10

작성자

이재현

탐방 학교

하자작업장학교

담당 멘토

히옥스

활동내용

생태학교에서 일어나 씻고 밥 먹고 마지막으로 실타래로 무엇을 했는데 서로 소감을 말하며 말할 때 마다 실을 손목에 둘둘 마는 걸로 해서 나중에는 둥근 타원안에 실이 막 다 이어져있었다. 그리고 소감을 다 말한 후 반대로 하나씩 풀러 조금씩 묶었다.

다끝나고 점심을 먹었다.

1시쯤 버스를 타고 하자로 갔다.

가서 바로 홍익루에서 짜장면을 먹고 집에 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 / 인상적인 모습

실 묶은 것

 

짤막한 일기

생각과 느낌을 적어봅시다.

음 끝났다.

하자에 오자마자 그 다음 날 여행을 갔는데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고 재밌었던 것 같다.

이번 여행으로 처음 고정희를 접하게 되었는데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특히 108배를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

또 하자 공연도 좋았었고 삼바를 배워서 재밌었다.

오늘 대화를 나눈 친구

 

내일 할 일 / 꼭 해보고 싶은 일

자기



날짜

12.06.13

작성자

이재현

탐방 학교

하자작업장학교

담당 멘토

히옥스

활동내용

■ 오전

옥상에 작물들 액비주기

글로비시

점심

■ 오후

햇빛도시 개회식 보러가기

공연/음악 워크숍

저녁

인문학 강의

가장 기억에 남는 일 / 인상적인 모습

햇빛도시 개회식 가서 쪄죽을 뻔 한 것 / ...

짤막한 일기

생각과 느낌을 적어봅시다.

흠 오늘은 햇빛도시 개회식을 갔다. 서울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겠다는 그런 것이었는데 좋은 생각인 것 같았다. 이제 화석연료도 거의 다 떨어지니 친환경 에너지에 의존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계획은 너무 화석연료에만 의존하고 있는 우리를 친환경으로 한걸음 내딛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아 그리고 또 인문학 강좌라고 일본 사무라이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동영상을 보니 더 이해가 잘되는 것 같았다.

하자를 다닐수록 점점 신기하다. 모두가 친하게 지내고 자발적으로 행동한다. 자유로운 만큼 그것에 대한 책임을 잘 지는 것 같다. 배움터 길도 하자의 그런 면이 좀 필요한 것 같다고 느낀다.

오늘 대화를 나눈 친구

나나, 담, 버다, 풀 등등

내일 할 일 / 꼭 해보고 싶은 일

...



날짜

12.06.14

작성자

이재현

탐방 학교

하자작업장학교

담당 멘토

히옥스

활동내용

■ 오전

아침에 와서 바로 다같이 몸풀기를 하고 글로비시를 하였다.

글로비시가 끝나고 오도리라고 춤추는 것을 하고 점심을 먹었다.

■ 오후

점심을 먹고 나나와 같이 영어검사를 받았다.

오후에는 이번 고청문에 대한 리뷰를 각각 말하였다.

끝나고 저녁을 먹고 the color purple 이란 영화를 보고 집에 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 / 인상적인 모습

영화 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인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고청문에 대한 리뷰를 다들 길게 말해 왠지 신기했다.

짤막한 일기

생각과 느낌을 적어봅시다.

오늘은 다른 날과 다르게 식물에게 물을 주지 않고(다주고 내가 왔을 지도 모르지만...) 밖에서 몸풀기를 했다. 또 오후에 고청문에 관한 리뷰를 말했는데 4시간동안 해서 졸렸다.

글리고 컬러퍼플이란 영화를 보았다.

오늘 대화를 나눈 친구

나나,미난...

내일 할 일 / 꼭 해보고 싶은 일

없다



날짜

12.06.15

작성자

이재현

탐방 학교

하자작업장학교

담당 멘토

히옥스

활동내용

오전에는 와서 옥상에 식물들에게 오줌액비를 주고 수확도 하였다.

다음 글로비시를 하였는데 원래 두반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오늘은 합반을 해서 같이 수업을 들었다.

다듣고 다같이 나가서 가볍게 몸풀기를 하고 포크댄스를 추었다. 다음 창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하였다. 다하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쉬다가 지하로 내려가 브라질 춤을 추고 그다음 워크숍을 하였다.

해삐끼를 열심히 치고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 모여 우리가 하자에 대하여 궁금한 것을 질문했고 또 하자사람들이 우리에게 궁금한 것에 대하여 질문을 해 서로 얘기를 나누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 / 인상적인 모습

서로 묻고 답하기 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짤막한 일기

생각과 느낌을 적어봅시다.

오늘 질문을 통하여 하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오늘 대화를 나눈 친구

다미, 초코

내일 할 일 / 꼭 해보고 싶은 일

ㄴㅁㄹㅈㄷ나람ㄷㄹ



날짜

12.06.16

작성자

이재현

탐방 학교

하자작업장학교

담당 멘토

히옥스

활동내용

오전

여성할례에 관한 다큐를 한 편보고 우리끼리 토론

점심은 홍익루에서 먹음

오후에는 먼저 시나 노래, 연주 같은 것을 보여주는 그런 것을 했고 그 다음 쉐어링인가?? 자신에게 필요가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있을지도 모르는 물건을 가져와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는 그런 것을 하였디.

마지막으로 다 같이 일주일을 지낸 이야기를 하고 끝났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 / 인상적인 모습

점심 먹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짤막한 일기

생각과 느낌을 적어봅시다.

음 오늘은 다른 때와 다르게 아침에 글로비시를 안하고 영화를 보았다.

여성할례에 관한 다큐였는데 좀 잔인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이런 짓을 왜 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좀 충격적인 이야기였다.

다보고 토론을 하는데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왔다. 토론이 끝나고 점심은 영셰프가 오늘은 안한데서 홍익루에서 먹었다. 먹고나서는 서로 나누고 싶은 것을 (시나, 노래나 음악)나누었고 다음 필요없는 물건을 나누고 소감을 말하고 끝났다.

하 이로써 일주일 반간의 대안학교 탐방이 끝났다.

탐방을 하는 동안 새로운 일주일을 살았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도 만나고 또 다양한 수업들도 체험하고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오늘 대화를 나눈 친구

......

내일 할 일 / 꼭 해보고 싶은 일

끝!!!



4. 배움터길에 제안하고 싶은 점 5가지

 

1 회의를 필요할 때만 하자

2 등교시간 10시

3 흡연실을 만들자

4 리뷰작성

5 워크숍

 

 

 

5. 자기 정리

 

음 먼저 하자작업장학교를 가게 된 이유는 엄마가 추천하기도 하고 또 프로젝트수업을 한다고 해서 관심이 갔다. 중간에 하자가 10시까지 한다 그런다. 나한테는 힘든 것 같아서 마리학교를 가려고 했다. 그러나 마리학교를 알아보았더니 전교생이 5명밖에 없단다. 결국 하자를 가기로 하였다.

하자에 처음 갈 때는 좀 긴장되었다. 별로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을 꺼리기도하고 이런 낯선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는 처음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긴장감을 갖고 하자에 갔더니 하자작업장학교는 안 보이고 하자센터라는 건물만 있어 당황했다. 그러면서 하자센터지도를 보고 온 것이 기억났었다. 시간은 이미 10시가 지나있었고 어쩔 수없이 하자센터에서 물어봤더니 하자작업장학교가 하자센터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하자에 도착했고 맨 처음 하는 것이 옥상에 가 농작물에 물을 주는 것이었다. 그 때 사람들을 하나, 둘 만나면서 인사를 했다. 또 물 말고 액비란 것을 주었는데 액체비료라고 음식물 찌꺼기로 만든 것이다. 이 작물에 물주기는 하자에 와서 매일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 번씩 한다. 또 화요일 날 이것에 대한 수업을 한다는 데 못해보았다.

이 활동을 한 후에 글로비시란 영어수업을 하는데 정말 힘들었던 것 같다. 수업 듣는 사람들이 모두 영어로 말해 거의 못 알아들어서 힘들었다. 이 글로비시를 매일 2시간씩 하는데 이런 수업방식으로 계속하다보면 자연스레 영어가 늘 것 같다.

점심을 먹는 데 점심을 먹기 전에 오도리라고 춤을 추는 게 있다. 신기하게도 선생님이 없이 학생들끼리 춤을 추었다. 모두가 자발적으로 춤을 추었다. 우리학교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이었다. 왠지 모르게 우리학교에는 시키면 하고, 한다 해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이런 자발적으로 하는 문화가 우리학교에도 있었으면...하고 생각이 들었다.

점심은 영쉐프라고 하자센터에 있는 요리학교???에서 먹는다.

오후에는 워크샵이라고 공연/영상/디자인으로 나누어 하는데 나는 공연 팀으로 들어갔다. 워크샵은 수요일하고 금요일에 한다. 공연팀에서는 브라질 악기를 쳤는데 그중 나는 해삐끼라는 북 비슷한 악기를 쳤다. 맨 처음에는 박자가 익숙하지 않아서 좀 힘들기도 했지만 점점 악기를 치면서 익숙해지고 재미있어졌다. 치면서 막 내 속안에서 뭔가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다(오바이트???)

이런 수업들을 했고 둘째 날에는 하자에서 여행을 갔다. 고정희 시인을 추모하기 위하여 가는 것이라는데 솔직히 나는 놀러온 것 같았다. 둘째 날 고정희 시인의 묘와 생가를 갔을 때는 좀 분위기가 울적해지는 것을 느꼈다. 다른 사람들이 시도 읽고 또 매년 찾아오는 모습들이 왠지 부러웠었다. 무엇이 고정희를 기억하게 만들었는지.... 생각을 해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죽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것은 왠지 좋은 것 같다. 여행이 끝나고 좀 아쉬웠다. 하자작업장학교 사람들과 좀 더 친해지고 싶었으나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효석이는 말도 걸고 농담도 하면서 꽤 친해진 것 같아서 부러웠다. 여행이 계속될수록 어색함은 없어지지 않고 계속 내가 피한 것 같다. 다시 학교에 와서도 다른 애들은 잘 지내는 것 같은데 나만 어색한 것 같아서 좀 속상하기도 하였다. 결국 어영부영하다가 탐방이 끝났다.

수업들도 재밌고 많은 경험을 했지만 하자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 못해 아쉬웠다. 다음번에 이런 경험을 또 할 수 있다면 그 때는 좀 더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자에서의 마지막 밤에는 서로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그 때 하자를 좀 더 알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워크샵 때 악기를 가르쳐 준 형들도 하자의 졸업생이라는데 그 형들의 말을 들어보니 진로의 대한 생각들이 떠올랐다. 지금도 고민된다. 진로를 이제부터 생각 해야지 생각 해야지 하면서 그게 안 된다. 가끔은 초등학교부터 일반학교를 다녔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기도 하였다. 그럼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는데. 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길학교를 계속 다닐지 아니면 다른 대안학교를 갈지 아니면 검정고시를 보아서 일반학교를 갈지... 머릿속이 꼬인다. 그냥 다 집어치우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서 나 몰라라 하고 계속 길학교를 다닐까 생각하면 또 왠지 길학교는 나를 만족시켜줄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도 다른 쪽을 생각하면 너무 어렵다. 이제 몇 달 정도 밖에 안 남았는데 생각을 정리하기가 참 어렵다. 지금 또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생각이 된다. 모르겠다. 지금은 그대로 놓는 게 좋다.

하자에서는 정말 많은 걸 느낀 것 같았다. 일단 하자에서는 학생들이 자발적이었다. 말그대로... 옥상에 물을 줄 때나 수업에 참여할 때나 다른 것들을 할 때 스스로 나서서 하는 것 같았다. 그런 점이 원래 정상이라고 봐야 되지만 길학교에서의 수동적인(내가 그렇게 느낀다. 나 자신도)모습과는 정말 달랐기 때문이다. 거기에서는 모두가 선생님인 것 같았다. 서로가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우리학교도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면....... 이라고 생각했다. 그러고 보니 지금 우리학교는 왜 그런 수동적인 형태를 띠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학생 수가 많아서인가?? 하여간 또 사람들이 모두 같이 노는 것 같아 인상 깊었다. 우리랑은 다르게 말이다. 우리 학교랑은 정말 달랐다. 교육과정에서 문화, 생활까지... 그렇다고 우리 학교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학교마다 특성이 있고 장점이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왠지 하자의 방식이 마음에 들기도 한다. 한 주제를 깊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반면 우리학교는 수업이 다양해 많은 수업을 접할 수 있지만 깊이 파고들 수 있는 기회가 없다고 생각된다. 뭐 내 생각은 이렇다.

하자에서의 일주일은 정말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번 탐방은 내가 진로를 고르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유일하게 좀 힘들었던 것은 10시에 끝나 힘들었다. 때문에 졸기도 해서 자기관리를 잘 해야 할 것 같다. 하자 사람들이랑 별로 못 친해져서 아쉽기도 했지만 정말 재밌었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하자탐방을 하게 해주신 하자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하자를 추천해주신 어무니와 갈 계기를 만들어 주신 길학교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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