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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시민문화 워크숍글 수 603
강의를 들으면서 김승범 제닥(선생님)의 질문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다. 요즘 계속해서 내 위치에 대해서 계속 고민하고 있고, 내가 정말 원하는 것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 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 ‘생각으로 만들어서 나만의 행동으로 만들어간다.’ 나를 주도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아니 지금 나는 나를 주도해 나갈 수 있나? 하지만 그런 것 같지 않다. 지금 나를 보다면 하자에서 생활이건 하자 밖(일상생활) 에서건 나는 나를 주도해 가지 못하고 있다. 내가 작업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작업에 끌려 다니고 있고, 그러다 보니 생각을 짜내고 있고, 계속해서 불규칙 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그렇다면 나를 주도하는 힘은 뭘까? 내가 나를 주도 할 수 있는 매개체를 찾아보고 계속 생각할 수 있는 나를 만들어나가야 갰다. ‘바닥인 자신과 직면해야 한다. 그것을 두려워하면 치고 올라갈 수 없다.’ 이 말을 들으면서 정선 때 히옥스께서 이제는 내 것 나다운 것, 내 시선을 내려놓고 그 밖의 시선으로 보고 느끼고 배야 함과. 그렇다고 해서 너 다운 것을 버리라는 말은 아니다 라고 코멘트 해주신 것이 생각났다. 지금은 내 시선보다는 좀 더 넓은 시선으로 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사실상 잘 되지도 않을뿐더러 왠지 내 시선이 사라질까봐 하는 두려움도 있다. 나는 좀 더 나와의 갈등이 있어야 될 것 같다. 나와 마주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직면하고 그 상황과 갈등하고, 그리고 권혁일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처럼 그 상황에서 어떻게든 극복 점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랬을 때 비로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 그리고 생각을 놓치 않는다는 것, 지금 내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풀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 김승범 선생님과 만날 기회가 있다면 선생님은 언제 바닥임을 느꼈고 어떤 식으로 자신과 직면했고, 갈등했으며, 어떤 식으로 극복 점을 찾았는지 꼭 물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바닥을 경험하고 그 경험에 의거해서 나를 몰아세우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의사로서 사는 것이 행복하고 늙지 않기 위해 이런 노력을 하고 있다는 얘기이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나에게 귀를 기울이는 것. 그동안 피하고 있었다면 직면을 했으면 좋겠다. 백수에 쓰레기처럼 살 수밖에 없다. 라는 것을 직면했을 때 슬펐다. 그러나 직면을 했기 때문에 지금의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 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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