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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하자 인문학 5 : 애전별친愛錢別親글 수 387
질 들뢰즈는 벵센느 대학의 한 강의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 야스퍼스가 던졌던 한 테마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매우 심오한 테마입니다. 그는 상황을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습니다. 한계상황들, 그리고 단순한 일상적 상황들. 그는 말했지요. "한계상황들은 언제든 우리에게 닥칠 수 있다. 그것은 우리가 예상할 수 없는 바로 그런 상황들이다." 여러분들은 뭘 원합니까? 괴로움을 겪지 않은 자, 그건 무슨 뜻일까요? 그는 자신이 버텨낼지 버텨내지 못할지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정작 필요할 때, 가장 용감한 유형들은 맥없이 무너져버리고, 그 방면에서 형편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유형들이 경이롭게도 끝까지 버텨냅니다. 알 수가 없지요. 한계상황이란 정말이지 이런 것입니다. 마지막 순간에, 때로는 너무 늦었다 싶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었는지를 스스로 알게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좋건 나쁘건 내가 할 수 있었던 것을요. 그러나 우린 그걸 미리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건 너무 쉽죠. "아, 난 결코 그걸 못했을 거야!" 우리는 그러면서 세월을 보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할 수 있는 것, 우리는 그 옆을 스쳐갑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었는지를 알지 못한 채 죽고, 그것을 결코 알지 못할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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