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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됨’ : 그 행복한 습관을 만드는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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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권혁일 施인을 뵈었을  때 다른 분들보다 젊으신 것에 대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수줍은 분이시라 카메라를 찍는데 부끄러워하셔서 지금 사진을 올려도 되나 싶네요.(저도 카메라 앞에 있는 것은 부끄럽거든요.)

시인께서는 긴 시간동안 자신의 과제로 만들고 극복해온 과정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자기 자신에게 느끼는 열등감에 대해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힘들어 하였지만 그것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자신이 계속 포기하면서 못했던 부분들을 도전하고 스스로에게 미션을 부여하면서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반복하였다고 하네요. 대학을 재수해서 전자공학과로 들어갔지만 거기에서도 열등감을 다시 마주하게 되었고 많은 시간 동안 힘들어 하다가도 다시 도전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다른 사람보다 더 일찍 학교를 등교하고 미뤄두었던 공부를 다시 시작해서 마쳐보는 경험들에서 삶을 바꾸는 것이 그 전과는 큰 차이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셨다고 해요. 도망가지 않고 그 상황에서 무조건 해보겠다라는 의지로 과정을 다시 도전하는 것이 중요했던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대학원 당시 처음으로 한국에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교수가 들어왔고 그 프로젝트를 했던 계기로 삼성 SDS에 입사해 회사 방침으로 연구소에 가게 되었고, 그 곳에서 네이버 현 창업자를 만났다고 해요. 그 후 네이버에 검색엔진을 만드는 기술팀에 들어가 되었고 자신은 다른 팀원들에 비해 웹의 상황을 잘 모르고 팀원들이 자신보다 나이가 더 어렸다고 해요. 다른 사람보다 경험의 연륜이 많다는  이유로 팀장 역할을 맡게 되면서 어떻게 굴러가는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다시 상황에 자신을 던져야 하면서 자신은 사람들이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포트 역할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 후 2년 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금방 알아채고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혼자 해결해나가고 묻고 도움을 요청하고 맨바닥에서 혼자 무언가를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현재의 내공이 생겼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권혁일 시인께서 네이버를 통해서 자신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 것이 지금 만들어 가고 있는 해피빈입니다. 권혁일 시인께서 추측하기로는 한국 사람들의 기부에 대한 인식은 90%가 기부활동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인 것 같은데 90%의 사람들을 기부를 하게 움직이게 하기 위해 해피빈을 기획하고 있고 이것은 기부라는 문화를 재정착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고 하셨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콩(콩 1개 = 100원)이라는 단위로 여러 단체에 기부를 할 수 있는데요. 콩은 원하지 않아도 네이버 회원이라면 생기게 되고 콩의 의미를 알게 되고 기부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그 콩을 사용하게 되면서 기부하는 행동을 하게 되고 그로써 기부에 한발짝 가까워 지게 하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회원도 생기고 점차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
권혁일 시인께서는 베푸는 사람은 성경에 나오는 자기가 많이 가지고 있어 일부를 나누는 것 보다 동전 하나가 전부인 사람이 그 전부를 나누는 사람이 베푸는 사람이라며 자신은 베푸는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셨는데요. 그래도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대단하고 이렇게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대한 인식이 바뀐다면 좀 더 나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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