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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하자 인문학 5 : 애전별친愛錢別親글 수 387
작별들
모든 입에게, 모든 슬픔에게, 무례한 달에게, 날들로 구불구불 이어지다가 사라지는 주 週들에게, 이 목소리와 적자색으로 물든 저 목소리에 안녕, 늘 쓰는 침대와 접시에게 안녕, 모든 작별들의 어슴푸레한 무대에게, 그 희미함의 일부인 의자에게, 내 구두가 만든 길에게. 나는 나를 펼친다, 의문의 여지 없이; 나는 전 생애를 숙고한다, 달라진 피부, 램프들, 그리고 증오들을, 그건 내가 해야 하는 것이었다, 규칙이나 변덕에 의해서가 아니고 일련의 반작용하고도 다르다; 새로운 여행은 매번 나를 사로잡았다.; 나는 장소를, 모든 장소들을 즐겼다, 그리고, 도착하자 또 즉시 새로 생긴 다감함으로 작별을 고했다 마치 빵이 날개를 펴 갑자기 식탁의 세계에서 달아나듯이. 그리하여 나는 모든 언어들을 뒤에 남겼고, 오래된 문처럼 작별을 되풀이했으며, 영화관과 이유들과 무덤들을 바꾸었고, 어떤 다른 곳으로 가려고 모든 곳을 떠났다; 나는 존재하기를 계속했고, 그리고 항상 기쁨으로 반쯤 황폐해 있었다, 슬픔들 속의 신랑, 어떻게 언제인지도 모르는 채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고, 돌아가지 않은. 돌아가는 사람은 떠난 적이 없다는 말이 있다, 그러니 나는 내 삶을 밟고 되밟았으며, 옷과 행성을 바꾸고, 점점 동행에 익숙해지고, 유배의 큰 회오리바람에, 종소리의 크나큰 고독에 익숙해졌다.
파블로 네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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