맺음시


죽음은 위대하다.

우리는 웃음을 띤

그의 입일 뿐이다.

우리가 삶 한가운데 있다고 생각하면,

죽음은 우리 가슴 깊은 곳에서

마구 울기 시작한다.



  

         릴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