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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하자 인문학 5 : 애전별친愛錢別親글 수 387
안녕, 나의 친구,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
안녕, 나의 친구,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 다정한 친구, 그대는 내 가슴 속에 살고 있네. 우리의 예정된 이별은 이 다음의 만남을 약속해 주는 거지. 안녕, 나의 친구, 악수도 하지 말고, 작별의 말도 하지 말자. 슬퍼할 것도, 눈썹을 찌푸릴 것도 없어― 삶에서 죽음은 새로운 일이 아니니까, 그러나 삶 또한 새로울 것은 하나도 없지.
세르게이 예세닌 *러시아 시인 예세닌이 자살하면서 남긴 시 *마야꼬프스키는 예세닌을 추모하는 시의 마지막 구절을 이렇게 끝낸 적이 있다. “이 삶을/끝내는 것은/어렵지 않지/살아내는 것이/ 더 어려운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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