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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음악글 수 566
이번 워크숍때는 저번에 배운 새로운 브레이크 1,2와 아웃트로를 심화과정으로 좀 더 디테일 하게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제 5월11일 공연이 몇일 안남은 터라 몸동작이나 치는모습 그런 외부적인 것 을 더 신경쓰며 한거같습니다. 수루두를 연주할때에 어느 부분에서 쌔게치거나,약하게 치거나 이런부분을 까르와 맞춰가면서 연습을 했는데 요즘따라 계속 까르와 속도나 박자부분에서 더 안맞아서 반성을 많이하고 연습도 더 충실히 했습니다. 까르가 수루두 1번을 치고 그 소리를 기달려서 제가 수루두 2번을 치는데 스틱잡는손이 내려오는 반동을 이용해서 치는 방법이 손에 잘 익혀지지가 않아서 속도가 좀 밀리거나 늘어져서, 연주했을때 그것이 확 들어나서 다른 악기를 연주하는 공연팀한테 정말 미안했습니다.. 다른 악기들이 수루두의 박자에 맞춰서 하는데 수루두의 균형이 무너지니까 다른악기도 점점 조금씩 무너지는 소리가 제 귀에 들어왔을때 정말 민망하고 연습부족이 이런곳에서 정말 확 들어나는게 느껴졌습니다. 다른악기들은 발전되는 모습이 보이는데 저는 안되는 부분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보여서 반성의 시간이 됬었습니다...요즘 들어서 안좋은일도 많고 기운도 많이 빠져있는터라 다른 공연팀죽돌들이 "요즘의 다미는 너무 기운이 빠져보이고 그게 악기를 칠때 들어나서 더 안되는거같다" 라는 말을 했을때 찔리는 마음도 들고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다른악기에까지 폐를 끼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면서 악기를 연주하기 전에 혼자서 기분도 업시켜보고 너무 자신을 채찍질만 하지말고 무엇이 예전보다 나아졌는지도 생각하면서 연주를 임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쇼가 항상 수루두 코멘트를 주시고 우울해져있어서 있거나 그것이 연주를 할때 들어나면 안된다는 말씀을 하신게 기억 나기도 했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박자 맞추는거 부터해서 까르와 호흡을 맞추고 서로의 소리를 기다려주고, 새로배운 브레이크나 다른것들 까지 연습을 충실히해서 5월11일 첫데뷔 무대에서 정말 즐기는 모습이 보이고 박자도 잘맞아서 다른악기들도 다같이 소리가 하나가 된다는 느낌을 받고싶습니다!!
무대에 슬 날이 몇일 안남았네요..! 철쭉제 하는 장소가 저희 집과 가까워서 무대에 한번 가봐서 이미지트레이닝도 해볼 계획입니다.
2012.05.07 04:15:14
해삐끼의 소리가 하나도 안 들린다는 이야기를 신상이 계속 와서 했다. 땀보린이랑 섞여서 그런 게 아니겠냐고 했더니 무브 소리는 들린다고 했다. 힘으로 눌러치지 말라는 얘기를 약하게 치라는 의미로 잘못 해석했던 것 같다. 치는 중에 손목이 움직이는 느낌이 안 들면 팔로 치게 되고 겸사겸사 스틱이 손 안에서 헤매게 되는데 이건 그냥 연습으로 풀어야 할 문제인 거 같다. 스틱 잡는 문제 고치는 것이 이번 주말의 목표이고, 계속 똑같은 아웃트로도 철쭉제까지는 목표한 수준으로 칠 수 있었으면 한다.
저녁을 먹은 후 999에서 스탠바이미를 할 때 계속 얼굴표정이 -_- 라고 히옥스께 한 소리 들었다. 피곤하기도 했고 나사가 잠깐 빠지기도 했다. 표정 지적을 받고 옆을 보니 사람들은 다 환하게 웃고 있었다. 그렇지만 환하게 웃는 것에 대해서 조금 얘기를 하자면, 사실 최근들어 '내 케릭터가 싱글벙글은 아니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노리단 사람들처럼 표정하지도 못하겠고, 나랑도 잘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이것저것 싱글벙글이 아닌 걸 찾아보고 있는 중이다. 그렇지만 정색까지 시도한 것은 아니니 반성.
최근에는 시간이 없었던 탓에(사실 조금 깜빡깜빡하기도) 초코와 맞추는 시간보다는 초코에게 일정 연습목표를 주고 체크하는 일이 잦았다. 철쭉제 전까지는 함께 맞추는 데에 더 시간투자를 해야겠다.
2012.05.07 08:38:06
표정에 대해서는 너가 느끼는 기분이 표정에 들어난다고 생각해! 표현이라는게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조금밖에 나타나지 않지만, 싱글벙글은 아니지만, 부자연스러운 미소는 아니지만, 너의 자연스럽게 나오는 웃음이라던지 미소가 아니더라도 표정으로써 즐거움은 나타날수있다고 생각해, 그걸 찾고있는건가? 그렇다면 조금 더 너의 정말 즐거울때의 표정이 어떤건지 한번 찾아보고, 그 표정을 기억해보면서 연습을 할때던, 무대에 올라갈때던, 연주를 할때던 그때 느꼈던 즐거움을 찾는게 먼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 나는 사실 멋지게 시크하게 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즐거움이 뿜어져 나온다고 생각해, 우리를 보면 엉덩이를 들쑥들쑥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나는 최근 무브가 '연주안에서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했었는데, 다시 한번 시너지효과도 시너지 효과지만 연주안에서의 즐거움을 가지고즐겁게 하려고도 해, 그냥 내 생각은 그렇다궁..ㅋㅋㅋㅋ.. 난 표정은 정말 자연스러운거라고 생각해!
2012.05.07 05:56:07
이번 공연을 위해서 집중적으로 침바우를 연주하게 되었다. 더 큰 소리를 낼 줄 알아야 하고, 그런 파워를 가지기 위해서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왼손슬랩이 잘 되지 않아서 톤을 잡는 연습도 해야겠다는 걸 느꼈다. 파워와 톤의 정확성!이 필요하다. 한 달 동안 손악기를 연주하며 집중적으로 배운 것은 그루브, 몸동작이다. 이 것을 침바우에 적용 시켰을 때에는 어떤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예전에 침바우 같은 경우는 상체를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었는데..침바우는 일단 컨셉을 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정말 "즐거워"보일 것인지, "박력"있어 보일 것인지.. 두 가지의 색깔이 너무 다르게 느껴진다. 하지만 체력이 받쳐줘야 소리를 내고, 그 후에 몸동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합주에 있어서 침바우가 어떤 역활을 해야하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도 든다. 까이샤처럼 중간을 확실하게 잡아주면서도 헤삐끼처럼 튀는 소리, 꾸며주는 멜로디 같은 역활인 것 같다는.
침바우를 잡게되니 손악기들이 잘 보였다. 애드리브를 할 때 조금 더 깔끔한 소리를 내야겠구나! 춤을 출 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힘을 넣어서 춰야겠구나! 하는 것들을 느꼈다. 전체적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박력.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박력이라는 말을 헤삐끼연주자들이 자주 하던데!) 해야할 일들이 참 많다! 쓸모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2012.05.07 06:05:34
삼바시간이 되어 삼바를 췄었습니다. 까르와 마루와 등등 삼바시간에 처음으로 정말 재밌게 잘 놀았던 것같아요 매주 금요일이 되면 삼바를 한다는 생각에 '아 힘든데 땀도 나고 덥고 워크숍때 쓸 힘이 다빠지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삼바가 끝나고 주님과 밖에 앉아서 얘기를 하다가 '난 금요일에 삼바시간이 제일 좋은 것같애' 라는 주님 말에 '하긴 삼바가 힘들지만 재밌다' 고 다시생각했습니다 ..반성..그러고보니 계속 힘빠진다는 생각만 했던 것같네요..
공연팀 워크숍 때는 무브와 쇼에게 기본연습을 잘해야한다는 코멘트를 저뿐만 아니라 다른 죽돌도 함께 들었었는데, 생각해보니 요즘들어 쉐이커로 연습도 잘 안하고 공연팀워크숍날에 슈깔류를 하는 것이 전부였다는 생각에 반성이 되었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계속 그 생각만 한 것 같아요 전에 포디에게 들었던 말 중에서 나만의 삼바레게 이미지는 무엇인지 생각해보라고 하셨었는데, 유투브에 삼바레게를 찾아보니 많은 바투카다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분명히 삼바레게 같은데 느낌이 조금씩 다르고 들리는 소리도 달라서 우리가 연주하는 삼바레게와의 차이점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동영상을 본 후, 제가 생각하게된 삼바레게의 이미지는 끊임없이 계속되는 느낌, 하지만 흥겹고 경쾌한 것이었는데 달리는 차 안에 있으면 가로수들이 일정하게 서있는데, 제가 타있는 차가 가로수 하나를 지나갈때마다 어떤 한사람이 그 지나가는 가로수를 하나씩 넘고 있는 것을 생각했어요.....제가 자주 하는 것인데, 차안에 가만히 앉아서 밖에 가로수를 보면..일부로 이미지를 만들어내지 않아도 저절로 한명의 사람이 보이고 그 사람이 가로수들 사이를 뛰다가 가로수를 마주치면 넘고, 또 뛰어가고 , 넘고...를 반복하는데 삼바레게의 이미지를 생각했을 때 이상하게 바로 이 이미지가 떠올랐어요.
합주를 하고 연습을 할때는 대부분했던 고민이, 슈깔류로 악센트를 어떻게 하면 정확하게 낼 수 있을까? 수루두의 둥,둥과 맞춰서 하낫둘하낫둘 잘 맞추어야하는데 잘안되기도 하고 전보다 확실히 힘이 더 많이 들어서 표정이 굳어진다는... 합주를 하다가 몇번 슈깔류 쉘들이 와르르 떨어진게 되게 인상깊었다고 해야하나...패닉이 왔던것같아요 다행히 그 때 아이가 같이 줍는 걸 도와주고 여기저기서 재빨리 주워줘서 덜 우왕좌왕 했었어요ㅠ 슈깔류가 그렇게 됬었던 이후로, 합주를 하는데도 으아아아악거리면서 '대체 내가 뭘 한거지 어쩌지 또 와르르쏟아지지는 않을까 막대기랑 쉘들이 다 분리되버리진않을까'라는 생각에 갇혀서 표정도 굳어서 합주하는 것도 안중에 없었다는 점을 반성해요.. 합주중에는 쉘이 다 떨어져서 막대기만 남아도 연주를 해야한다는 동녘말에 다시 마음을 잡고 합주를 했어요
공연팀 죽돌들에게 들은 코멘트 중, 길잃은 표정짓지말라는 것, 악센트구분확실히, 동작을 크게하라는 것 등등 여러가지로 정말 반성하고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이 늘었네요
오늘 교회에 가서 교회선생님이 '브라질악기라면 어떤 음악을 하는거야??'라는 질문에 당당히 아이팟을 꺼내서 작년에 공연팀이 MaD에서 했던 것을 보여드렸는데, '우와 멋있다'하며 감탄을 하셔서 저도 이런 악기 중 하나를 한답니다하며 헤헤거렸습니다.. 저번주와 이번주 내내 우울했었는데 다시 힘을 되찾고 아픈것도 깨끗이 나아간다는 ㅋㅋ 철쭉제까지 화이팅입니다
2012.05.07 08:49:46
마장.. 사실 테이프로 감겨져있는 건 다 나때문 ㅠ,ㅠ 나는 쉘(?)이 처음 떨어졌을때가 공연도중이여서 순간 많이 당황했었어, 더군다나 모래위... 끝나고 모래를 파해치면서 찾았었지 흥흥흐엉 공연도중 쉘이 날라가도 퍼포먼스인척하면서 잘 소화해봐ㅋㅋㅋ 너무 걱정하면서 하다보면 슈깔류의 악센트가 작아질수밖에 없을듯! 나도 잘 되지 않지만, 슈깔류 애드리브하는 걸 조금 더 연습해야될 것 같아, 점점 갈수록 느려지거나 약해지는 부분이 있더랏, 가볍게 하는 걸 연습해보자! 사실 써니가 너무 슈깔류잘해서 항상 감탄 흡수력이 빠르구나..하면서ㅋㅋㅋ 나도 슈깔류 연습해야할게 많다! 같이 어려운거 있음 공유하면서 서로 알려주고 연습해보자, 사실 땀보린에 너무 신경쓰느라 슈깔류에 대해 공유한게 너무 없었던 것 같아 재미있게 잘 해보자!
2012.05.07 06:51:54
삼바를 하면 항상 내 체력은 겨우 이거구나. 절감하게 됩니다. 오늘도 다리에 힘이풀려 체력이 한계가 오는것을 느끼며 견디며 그래도 흥에겨운 느낌으로 땀 뻘뻘 흘리며 췄네요 ㅋㅋㅋㅋ근데 통아저씨같다는 매우 충격적인 코멘트를 듣고. 거울보고 연습을 또 해야겠네. 싶었고. 나도 주체 못하는 이놈의 골반.허리. 멋대로 움직이지마 ! 흑흑..
오늘은 푸른이 침바우로 바뀌고 핑두가 땀보린으로 들어오고 , 저의 자리가 푸른 자리가 되어 여러모로 손악기 포지션의 동선도 바뀌고 자리가 낮설어서, 그리고 새로운 맴버가 들어왔다는 사실에 조금 머릿속이 어지러워 집중도가 낮았던 것 같네요. 핑두는 처음치는 땀보린인데도 정말 잘 따라와 준다는 생각. 그렇지만 역시 처음 맞춰 본거라서 여러모로 리듬과 박자가 함께 맞추기에는 넷이서 엇나가는게 커서 좀 따로 노는 느낌이 컸네요. 몇몇 사람들은 신호를 놓치기도 하고 그 사람들 분까지 내가 소리를 내겠다며 세게 치려 하는 주제에 틀리기도 하고..하하 테크닉 적인 면은 역시 연습을 많이해서 능숙해 지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 특히 땀보린을 다른 것을 들게되어 너무 불편했어요.. 손이 많이 큰편이라서 전에 쓰던 것 말고 다른 땀보린을 쥐면 자꾸 튀어나온 부분에 손가락이 눌려서 다르게 쥐거나 어떤 형식으로 잡아도 아파서 견디기 힘들었음..치면서 다시 꼭쥐면서 속으로 아픔의 눈물을 머금고.. 서투른 목수 연장 탓한다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이것은 악기의 탓이 아니야 ! 를 떠올려봅니다..ㅠㅠ 그렇지만 표정은 많이 좋아졌다고 들어서 기뻤어요. 저 계속 또 무표정이었나요 히옥스께 물어보니 고개를 설레설레 흔드셔 기뻤다 ! 그렇지만 저 무아지경 속의 혼란스러운 손악기안에서만 있었다는 느낌이 그 날은 드네요. 수루두 소리에 맞추고 또 다른 악기의 호흡도 생각하고 느끼고 즐기는 여유가 저번에 말했던 스스로의 코멘트 처럼 아주 필요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음 !
2012.05.07 08:17:16
이번 쌈바시간은 매우 빨리 지나가버렸습니다.
두어곡 춤 추고, 중간중간에 조금 쉰게단거같은데 벌써지나가버리다니 신기하기도하고, 아쉽기도했습니다. 어느때보다 힘들었지만, 어느때보다 신나고 즐거웠어요. 특히 이리저리 파트너를 바꾸며 춤을 추엇는데 벗아 주님 아이 풀 선호등등..너무재밋고 즐거워서 엄청웃었던거 같아요. 특히 아이의 빨간 얼굴이 기억에남아요. 부쩍 이번주부터 공연이 코앞이라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었어요. 삼일 연속 연습을하니 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파악이되더라고요. 사실 지금 이실력으로 50평이라는 무대앞에 스기엔 아직많이 부족한거같아요.. 요즘들어 컨디션이 않좋아 마인드컨트롤이 잘안되더라고요. 이것저것 생각하는게 많아지니, 머릿속이 복잡해 합주도중에 다른생각을할때도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되던게 안되고 실수도 늘어났습니다. 그런점에서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연습이 많이, 정말많이 부족한거 알아요. 그래서 항상 합주후에 제 자신을 채찍질합니다. 그리고 합주시간에 못하던거, 틀렸던것을 연습하죠. 아웃트로!,브레이크 1,2번!,새로배운인트로와,새로배운아웃트로, 연습할건 많은데 그것을 못 따라가니, 다시한번 연습부족을 느꼈고요. 요즘들어 죽돌들과 페스테자에게서 연습량이 부족하다는것을 많이 들어 좀더 많은시간을 연습에투자를 해볼까합니다. 999에 올라가서 합주를했을땐 솔찍히 쫌 소리에 쫄아있었습니다. 자리배치도 앞쪽이다보니 '잘해야되' '틀리면 안되' 라는글만 머릿속에서 맴돌았던거 같아요. 하지만, 금방 소리에 적응이되고, 즐기기시작했습니다. 티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본건데요. 한사람이 의자에 앉아 누가봐도 긴장하지않고 편안히 즐기며 노래를 잘부르고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심사위원이 그런말을 했어요. "저는 가수가 무대 위에서 편하게즐기면서 노랠 부르는걸 정말좋아해요. 하지만 노래를 못하는데 편하게 부르는건 정말싫어해요." 그말을 듣자 뜨끔했습니다. 저는 잘하는편이 아니지요. 잘하는편도아니고, 그렇다고 죽어라 연습하는 노력파도아닌데, 마냥 즐기려고만하다니.. 뭔가 나 하나로인해 모두에게 폐가되는 느낌을받아서, 모두에게 미안했어요. 특히 풀, 항상 풀이 연습하는것도 도아주고, 잘 챙겨줬지만 그에 미치지 못하니 미안해지더라고요. 합주가끝나고, 신입 죽돌들끼리 코멘트를 해주엇는데요. 모두들 듣는건 같아서 인지 코멘트받은게 비슷비슷하더라고요. 아니면 제가 항상 같은실수를 반복하는것일지도 모르구요. 좌절입니다..orz OTL 정말정말정말로 연습을 많이해야겠어요. 항상연습을해도 성과가 안나오니, 이건 제가 헛된 연습을 하고있구나..라는생각도 하게되고, 잘못된것을하고있는거 같기도하구.. '한계'라는 떠오르면 안될 단어가 자꾸 생각이납니다. 대뷔인만큼 힘들게 연습해서 달콤한 성과를 맛보고싶습니다.
2012.05.07 09:32:36
합주를 하면서 수루두의 소리가 잘 안 들린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전체적인 합주 소리에서 내가 이 정도의 소리 크기로 맞추어 나가면 되겠구나라고 생각을 하면서 치는데도 그것이 다른 사람들의 귀에서는 굉장히 작게 혹은 거의 안 들리다시피 되어버려서 혼자 생각을 좀 했다. 확실히 수루두 2번을 칠 때하고는 다른 느낌이다. 수루두 3번은 가장 베이스 라인에서 박자를 쪼개가며 놀아줘야 하면서 전체적인 리듬의 박자를 맞추어 나가주는 것이기 때문에 마냥 분위기만 띄어주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또 동시에 1번과 2번이랑 같이 맞춰야 하고. 즐긴다. 합주를 하면서 다른 죽돌들에게 받아보고 싶다. 나도 다른 죽돌들에게 '지금 내가 즐기고 있다.'라는 느낌을, 상태를 보여주고 있을까하는 생각도 있지만, 사실 다른 죽돌들에게서 한 번 그런 느낌을 받아보고 싶었다. 그렇다고 못 받아본 것은 아니지만. (특히 1학기들에게 받아보고 싶다.) 그래도 무대 위에서는 흥분, 긴장, 떨림들이 섞여서 그런 시너지들을 보낼 수 있다 생각하는데, 연습 때는 계속 자신들의 부족한 점을 고치려고만 하는 것 같다. 특히 얼굴들을 보면. 나도 나중에는 힘이 들어서 그루브도 작아지고, 소리도 작아지고 했지만. 계속해서 무브가 그루브 이야기를 하는 것도 많이 들었으니 ^^ 즐겁게 치고, 그루브타고 하는 일만 남았다!
2012.05.07 22:04:13
공연을 목표로 연습을 하다보니 점점 더 진지해지고 점점 더 즐거워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은 손악기 파트가 바뀌면서 조금은 정신없게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연습하면서 1번브레이크뒤에 애드리브 나가는 신호를 못보거나, 까먹어 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계속 틀렸었다. 정신을 바짝차리고 긴장좀 들어가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다행이 핑두도 잘 따라와주어서 넷이 부족한 춤이라던지 애드리브 연습, 그루브 연습을 맞춰야겠다는 생각을했다. 이번 대형이 손악기가 가운데에 잘 보이는 곳인데, 가운데에 있으니까 더 잘놀아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손악기의 같은 그루브이되 각자의 개성이 들어간 그루브를 가지고 올라갈수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사실 치어리더 보다는 같이 어울리면서 각자의 개성들이 잘 뭍어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그래서 우리들의 그루브안에서 나의 그루브를 어떻게 만들수있을지에 대해 고민도 하고 여러가지 움직여보이고 하고있다. 일단 중요한 것은 넷이 맞추는 것과 가운데에서 잘 놀고 애드리브로 받아쳐주고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손악기의 자유로움으로써 가운데서 잘 놀아보았으면 한다.
2012.05.08 08:09:57
아..첫번째거 날라갔다. 공연을 일주일을 남기고 땀보린으로 무대에 서게되었다. 허억, 집중해서 배워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바로 시작된 합주에서도 아이의 말이 잘 들리지는 않는데, 딴생각도 딴곳을 볼수도 없었고, 오로지 배워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우린 팀이어서 다른 사람들도 바뀐 팀의 포지션이 염려가 되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폐가 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그동안 삼바레게의 리듬이 익숙해서 땀보린 연주하는것이 어색하지 않았다. 하지만 브레이크때 손악기만의 다른 리듬을 연주해야하는것은 생각대로 몸이 잘 따라주지 않았고 연습이 끝날때까지 버벅거렸다.ㅡ.ㅡ 아, 맞추는게 어려웠다. 아이가 내가 아이나 별에 비해 체구가 작으니까 동작을 더 크게 해야 잘보일거라는 말도 했다. 아이가 리뷰에 각자의 개성을 보여줄수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일단 나의 목표는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는것이다. 흐음. 건강한 에너지를 내야하는데. 아...............전사라면 어땠을까.
2012.05.08 08:43:32
허억. 정말 미안합니다. 아아. 연습하라고 준 땀보린을 다음날(ㅠㅠ) 4시좀 넘어서 부터 6시 30분 사이에 청계천에서 잃어버렸어요. 아아. 청계천에서 풍경이라는 거리극을 했고 분장하고 환복하면서 가방을 모아놓았어요. 있는것을 확인하고 거리극을 시작한것이 4시. 끝났던게 6시 30쯤이었고, 그때 와서 보니 가방이 없었습니다. 가방안에 있는 땀보린이며 지갑, 핸드폰, 엠피쓰리, 입고간 옷, 암튼. 통째로 중요한 소지품을 잃어버렸고요.아...파출소에 가서 신고하고 하이서울페스티벌쪽에 분실신고를 했네요. 그저께저녘은 차비랑 옷이랑 빌려입고 할머니댁으로 패닉상태로 돌아갔고요. 할머니네가 편한것도 아니고, 내가방에는 중요한 소지품들과 간단한 생필품같은것(옷이나 안경..칫솔.로션.교정기등등.)으로 꽉 들어 차 있는 상태이며, 집이 장거리라서 왔다갔다하지 않으려고 가방에서 소지품을 풀거나 하지 않는데, '아아..땀보린을 빼놓고 갔더라면..'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곧장 집에 돌아갈생각이어서 땀보린을 가방에 두었을뿐인데..아 공연팀 정말 정말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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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삼바시간은 매우 빨리 끝났다.
시간이 정말 조금이었는지 체감시간이 빨랐던 건지 모르겠는데 정말 빨리 끝났다.
중간중간 쉬는 시간과 노래 몇 곡하니 끝!
이번 삼바는 마루와 써니와 벗아와 했는데 하면서 몸을 이리저리 막 움직여서 그런지 웃겨 죽는 줄 알았다.
그래서 즐기긴 엄청 즐기면서 했는데 내 삼바가 잘 나왔는지는.... 장담 못 한다. (아마 매우 엉망이었을 듯..)
또 마지막에 한 사람 뿐이 아닌 여러사람들과 섞여서 했었는데, 처음에는 당혹스럽다가 끝에 가면서 뺏기고 빼앗고에 자연스러워져 정말 즐겁게 했다. (아이의 빨개진 얼굴이 생각난다.)
그리고 공연팀 워크숍을 했는데 난 속도유지가 참 안 된다.
박자가 지금 느려졌는지 급해졌는지 잘 알아차리지도 못 한다.
가끔씩은 흔들거리는 걸 알긴 하겠는데 그걸 딱 잡고 가져가는 것도 안 된다.
땀보린에 맞추다보면 처음 [따]에는 맞추기가 쉬운데 그 다음 [읏]에서는 내가 좀 느려지는 감이 있는 것 같고
수루두 3번에 맞추다보면 신상이 치고 수루두를 잡았을 때 내가 친다라고 생각하고 하다보니 계속 손을 보게 되었고 그래서 느려지는 것 같다. 그래서 할 때 처음은 땀보린 두번째는 3번 이렇게 왔다갔다 하면서 들었다.
그리고 3번의 애드립 두구두구두구두구에 맞춰 힘껏치는 것도 그 부분이 좋긴 좋은데 너무 좋다보니 좀 빨리치는 것 같다.
그리고 그럴 때 마다 '으아아악' 싶어서 눈을 감아버리는 습관이 있다.
이 습관이 정말 걱정되는 습관인데, 난 뭔가 틀린 걸 딱 알아차리면 '으아아악'하면서 눈을 감는다. 한 2초정도? 빨리 이 습관을 고쳐야겠다.
수루두는 기본연습이 안 되어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박자가 기본인데 그걸 못 하니까 그런 거다..
공연은 내가 연습한 만큼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들었다.
그렇게 보면 나의 지금까지의 연습량은 50평의 무대에서 하기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연습,연습,연습]이다. 제발 연습,연습,연습.
999에서 했을 때에는 박자가 빨라지지 않는 다는 점이 너무 슬펐다.
왜 빨라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내가 빨라지려는 거에 맞춰치려 하면 뭔가 빠르다기보다는 급해지는 것 같았다.
빨라지는 것과 급해지는 것의 차이는 안다.
하지만 그걸 몸소 실현하는 게 참 어려운 것 같다.
중간에 쇼가 수루두를 치는데 '새로 배운 조금 빠른 삼바레게,, 속도가 이정도였어?!!'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인트로의 두둥 부터 속도가 다르고 깔끔함이 다르더니 둥 둥 둥 둥이 매우 빨랐다. 그리고 일정했다. 3번이 더 신나게 놀 수 있었다.
내가 미쳤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끝나고 이렇게 빠른 거냐고 하니, 공연을 하다보면 더 빨라질 때도 있다고 한다.
두둥 할 때 나사가 하나씩 빠진다고 생각을 하라고... 무대에선 무브가 악마의 얼굴을 보일 때가 있다고,, 그럼 그걸 받아 칠 수 있어야 한다고. 굉장히 두근대는 말이지만 아직 나에게는 먼듯한 말이었다. 조금 더 믿음직한 심장이, 수루두가 되고 싶다.
삼일 연속으로 공연 워크숍을 하다보니 이게 워크숍같지 않고 매일하는 글로비시 같은 느낌이었다.
그게 좋긴 했는데 아쉬웠던 건 내 컨디션 조절이었다. 첫 날 너무 날뛰어서 그런지 (그 날은 삼일 연속으로 할 지 몰랐다...)
두번째, 세번째 날에는 다리를 잘 사용하지 못해 그루브를 충분히 내뿜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어휴..
조금씩 신입죽돌들과도 코멘트나 이러저러 이야기들을 하기 시작했고,
내가 해야할 것들, 고쳐야 할 것들에 대해 정리도 되어가고 있다.
이번 5월 11일 공연 나는 무엇을 보여 줄 수 있을까..
*추가로 철쭉제를 찾아봤는데 그 행사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
그 축제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거기에 우리 바투카다가 참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