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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시민문화 워크숍글 수 603
조한의 인문강좌 '제 3강: 청(소)년은 누구인가?' 를 듣고 나서부터 내가 가지고 있는 톱니들 중 유독 10대, 청소년으로서의 톱니가 불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른바 서태지 세대라고 불리우는 탈학교 청소년들이 만든, 이제는 Season 1이 된 작업장 학교가 8년이 지나 Season2로 넘어온 지금, 작업장 학교를 다니고 있는 죽돌들은 어떤 청소년이지?
2009.12.08 06:15:53
어디일까... 라니!
너는 지금 어디를 보고 있니? 네가 쓰레기를 보고 있다면, 나는 그것에 박수를 치고 싶은데. :) 내가 속한 세대는 (아마도 너의 부모세대들은) 어쩌면 너무도 young and youthful해서 말이지 아직 자신의 다음 세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좋을지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 만약 그들이 그들의 부모세대에 대해서 존재적으로 '승인'하는 과정을 가질 수 있었더라면 아마도 다를 수 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종종해. (하하 그들이 아니라 '우리들'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 세대는 이전 세대에 대해서 철저하게 '부인'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지금의 민주화를 만들어낼 수 있긴 했지. 그렇지만 확실히 그런 점에서도 '반생태적'이기도 해. 자연스럽지는 않다는 것이지. 그것이 물론 "혁명"이란 것이고. 혁명의 다음 세대가 어디를 봐야하는가 하는 문제는. 음. 그런 점에서 우리가 "안토니아스 라인"을 함께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문득 든다. 그럼에도 "삶은 지속된다/지속되어야 한다"는 말을 해야 한다는 뜻. 그래서 <쓰레기>도 중요한 것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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