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도랑 하자랑

rap 펭도
rhythm from 업타운 4집 verbal medication MR - all i wanna do


누가 보더라도 어느 그 누구도 나를 따라올 수 없대도
여기 펭도 나가도 기죽지 말고 내가 얘기하는 것을 들어보오
누가 뭐래도 내 말이 옳대도 그러니 무시하지 말고 모조리
내 말 들어야 하지 이렇게 나를 바라봐 내게 다가와
그러나 나만의 펭도만의 스타일 니가 감히 그 자릴 넘보려 했다간 큰 코 다칠 일
R.A.P.란 무어 다들 답을 찾아 다녀 서로가 옳다 외쳐
이제 그만 지쳐 손 뗄때도 됐는가 싶어 그런데 그런 기미
절대 안보여 라임이 어쩌구저쩌구 아님 메시지가 젤 중요하다느니
원 영어가 뭔 상관일까 넌 대체 뭘 알고 있는데 그게 뭔데
얼마짜린데 이런 것만 따져 그것보다 더 웃기는 인간들이 있어
의미없는 단어들의 나열 그런 말 함부로 하면 큰 코 다친다면서
펭도가 비웃어줘 아님 또 딴 거 욕 같은 노래라고 누가 말하래
정말 웃기게 니가 대체 뭘 아는데 힙합이 뭔지 랩이 뭔지 여기
펭도가 누군지 알려고도 않고 그냥 먼지 날리지 그렇단 말이지

단지 너희 생각대로만 그래야만 직성이 풀리지 언제까지
이대로 굴러가도록 내버려둬라 다시 시작하는 나의 이 힘찬 외침을 들어보라

아무도 없다는 있고 아무도 있다는 없고 조금이라도 약간이라도
너희 기준에서 벗어나기만 해도 틀린 것이냐고 해도 무시당해
그냥 시키는대로 남들 하는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 거래
그런건 대체 어느 그 누구가 만들어놓은 것인데 너희들이
그려놓은 세워놓은 곳으로 나는 가야만 하나
그런것엔 이제 신물 나는 그저 거기에 찬물 뿌려주고 싶을 뿐
단지 너희 생각대로만 그래야만 직성이 풀리지 언제까지
이대로 굴러가도록 내버려둬라 다시 시작하는 나의 이 힘찬 외침을 들어보라
어쩌다가 우리 저쩌다가 저리 가다가 길이 나빠 내가 아는
지름길로 가서 기다리면 아니 갈라치면 그 즉시 내게 시비
거는 사람들이 하나둘 생겨나지 불공평하다면서 자기 생각은 안 하면서
그런 트집 잡는 게 사내 기집 가르는 거랑 뭐가 달라 다르긴 뭐가 달라
그런 놈들은 죄다 한 곳에 모아 놔야 직성이 풀리지 그렇지

이게 바로 너희 두근두근거리는 가슴 하늘 끝까지 가려는 기쁨에다 한라산 사슴까지 환호하는 펭도가 외치는 말이지
겉으로만 중요한 창의성 개개인 개성 돌아서면 주입식 교육
지들 편한대로만 하는 그 황당한 교육 백날 해봤자 맨날 똑같은 겉치레 개혁
언제나 벽에 걸린 달력에서 빨간날만 찾는 떨어진 기력
나의 모토 펭도가 최고 모두가 나를 구경하러 몰려들고 지켜보란채 외치는 나도 너희들을 바라보며
뿌듯하고 웃음짓고 벌렁벌렁 대고 순간이 있고 빠져들어버리고
그래서 나는 여기 펭도지 나는 펭도지 그래서 우리 꼬라지 모두 꼬라지
---------
Please consider the planet before printing this post

hiiocks (hiiock kim)
e. hiiocks@gmail.com
w. http://productionschool.org, http://filltong.net
t. 070-4268-9221